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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최고’…비트코인 4만천달러 돌파

금값이 온스당 2천135달러, 우리돈 약 278만6천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4만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값은 4일 오전 8시51분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한 온스당 2천135.39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존 최고인 2020년 8월 7일 장중 최고치인 2천75.47달러를 뛰어넘은 것입니다. 지난 10월 초부터 상승세를 탄 금값은 지난 1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통화정책은 […]

여자친구 청부살인 주문한 둘루스 의사 ‘덜미’

17일 WSB TV에 따르면 한 둘루스 의사가 암살자를 고용해 여자친구를 살해하려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둘루스에 거주하는 54세의 제임스 완(James Whan)은 지난 해 4월 18일 다크웹 장터에서 청부 살인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서엔  피해자인 여자친구의 이름, 주소, 페이스북 계정, 번호판, 차량 묘사 등이 기재돼 있었고 완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차는 가져갈 수 있다. 총을 쏘고 가거나 차를 타고 가라”라고 주문했습니다. […]

아버지 수감되자 딸이 도박사이트 운영…징역 5년에 600억 추징

징역살이하는 아버지를 뒤이어 4천억원대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 범죄수익까지 은닉한 딸이 실형을 선고받고 수백억원 추징도 명령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윤명화 판사는 도박 공간개설과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34·여)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08억원 추징과 압수 증거 몰수 등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8~2021년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아버지와 함께 환산 금액이 4천억원에 달하는 […]

주택 처마 밑, 놀이터 땅속…’마약던지기’ 장소 기상천외

광주지법, 마약구매·투약자 징역형 실형 선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3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홍모(32)씨와 최모(32)씨에 대해 징역 2년 6~10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씨 등은 올해 2~3월 광주에서 필로폰, 합성 대마 등을 잇달아 구매한 뒤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인터넷 검색과 텔레그램으로 손쉽게 마약 판매자 ‘이선생’과 […]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내년 말 10만 달러 간다”

“가상화폐 겨울 끝났다”…탈중앙화·희소성 디지털 자산 입증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10만 달러(1억3천350만원)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10만 달러 수준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른바 가상화폐의 겨울은 끝났다”며 “우리는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의 약 4배 […]

비트코인, 이틀째 급등 9개월 만에 2만6천달러 넘기도

“미 금융시장 혼란에 따른 디지털 자산 낙관론 커져” 18개월만에 최저 상승 CPI로 금리 인하 기대감도 작용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4일(현지시간) 이틀째 급등하며 9개월 만에 2만6천달러도 돌파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43% 오른 2만5천921달러(3천390만원)에 거래됐다.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전날 두 […]

“돈보다 ‘물고기 잡는 법’ 필요…어른의 격려도”

“돈보다 ‘물고기 잡는 법’ 필요…어른의 격려도” [앵커] 정부의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 중에 무엇보다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건 경제적 지원일 겁니다. 지원금을 늘려준다고는 하지만 막상 어떻게 잘 써야 할지 어려워하는 자립준비청년들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이번 대책에 대한 자립준비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3월 보육시설을 나온 20살 대학생 A씨. 시설에서 받는 용돈과 후원금을 차곡차곡 […]

파월 ‘매파’ 발언 후폭풍…주식시장 출렁·가상화폐 불안

파월 ‘매파’ 발언 후폭풍…주식시장 출렁·가상화폐 불안 [앵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대한 후폭풍으로, 간밤에 미국과 유럽 증시는 출렁였습니다.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가상화폐 시장도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5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

가상화폐 채굴업체, 빚 갚느라 1억6천700만 달러 비트코인 처분

대형 가상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은 5일(현지시간) 빚을 갚기 위해 2천190억 원에 육박하는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이 업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업자 중 하나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컴퓨팅 파워(블록체인 생성에 기여하는 컴퓨터 연산 능력) 10%를 차지한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지난달 채굴한 비트코인 중 7천202개를 1억6천700만 달러(2천186억 원)에 팔았다. 가상화폐 가격 하락으로 유동성 […]

“한 비트코인 ETF서 하루 6천500억원 유출…비관적 전망 반영”

일각에선 “비트코인 1만8천달러 밑 급락 촉발했을 가능성” 지난주 북미 지역의 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하루 사이 5억달러(약 6천500억원)가 한꺼번에 빠져나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취합 결과 캐나다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퍼포스 비트코인 ETF(BTCC)’에서 운용 자산의 약 51%이자 비트코인 2만4천510개에 해당하는 자금이 지난 17일 하루 동안 인출됐다는 것이다. BTCC는 퍼포스인베스트먼트가 2021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