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건설 현장 시위자, 크레인에서 구조되어

미드타운 건설 현장 시위자, 크레인에서 구조되어 수요일 아침,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공공 안전 훈련 센터 건설 현장에서 시민들이 크레인에 몸을 묶고 시위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시위자들은 시설 건설 계획을 반대하며 크레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경찰의 신체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파커 데모스(23세)와 프레데릭 헤첼(22세)은 크레인에 팔을 고정했습니다. 현장 근처에서 911에 신고되면서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여 두 […]

의사당 폭력시위 참여 조지아 모자 석방

왼쪽부터 리사 아이젠하트, 에릭 먼첼/사진: 폭스5애틀랜타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력시위에 참여한 조지아의 어머니와 테네시의 아들이 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이로써 어머니 리사 아이젠하트는 아들 에릭 먼첼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시위 당일 모자는 상원 회의실에 침입해 플라스틱 수갑을 든 채 사진을 찍었습니다. 로이스 C. 램버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모자의 석방과 자택 감금을 승인했습니다. 앞으로 모자는 법원으로부터 위치가 […]

미, 의사당 난동때 숨진 경찰관 관련 2명 체포

지난 1월 트럼프 지지자들 의사당 난동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법무부는 지난 1월 의사당 난동 당시 숨진 경찰관과 관련해 2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ABC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무부는 이들 2명에게 지난 1월 6일 워싱턴DC 의사당 난동에 가담해 화학 스프레이로 경찰관을 공격했다는 혐의 등을 적용해 14일 체포했다. 순직 경찰관은 난동 진압에 투입됐던 브라이언 […]

미 검찰 “의회 난입 수사, 사상 최대 사건…400명 기소 예상”

트럼프 지지자들 美의회 난입 (CG)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검찰은 지난 1월 6일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 수사가 미 역사상 가장 큰 사건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WP에 따르면 검찰은 이번 사태로 기소된 피고인과 관련한 대다수 사건 처리를 두 달가량 연기해줄 것을 전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의사당 […]

트럼프 행정부 국무부 직원이 의사당 폭동 가담했다가 기소

1월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들어가려는 폭도들을 경찰이 저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국무부의 정무직 인사가 올해 1월 미 연방의회 폭동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CNN 방송과 AP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국무부 직원 페더리코 클라인은 지난 1월 6일의 연방의회 […]

FBI 국장, 의사당 난입사태에 “국내 테러…폭도 행동은 범죄”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2일(현지시간) 지난 1월 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해 “국내 테러”라고 밝혔다.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레이 국장은 이날 상원 법사위가 개최한 난입 사태 청문회에서 “그날 폭도들이 저지른 행동은 범죄이며 우리의 민주주의에 설 자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미 당국은 왜 의회난입 못 막았나…청문회서 ‘네 탓’ 공방

지난달 6일 의회난입 사태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지난 1월 6일 미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의회난입 사태를 두고 상원 청문회가 열렸지만 당국자들은 책임 미루기에 바빴다. 미 언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의회난입 사태를 미 당국이 막지 못한 경위를 두고 첫 청문회를 열었다. 의회난입 사태로 물러난 스티븐 선드 전 의회경찰국장과 로버트 콘티 워싱턴DC 경찰청장 대행, […]

[속보] FBI, 국회의사당 폭력 시위 가담 뷰포드 남성 체포

버덴 낼리/사진: Gwinnett County Sheriff’s Office   FBI가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력 시위에 가담한 뷰포드의 버덴 앤드류 낼리(49)를 체포했습니다. 법무부는 아직 낼리의 체포 원인과 혐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낼리는 가장 최근에 체포된 조지안입니다. 이번 의사당 시위로 인해 200명 이상이 기소되고, 의사당 경찰을 포함 5명이 사망했습니다. 앞서 4명의 조지안이 시위 가담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됐습니다. 이달초 […]

美민주, 의회난입 9.11테러처럼 조사…독립위원회 설치

美민주, 의회난입 9.11테러처럼 조사…독립위원회 설치 [앵커] 의회 난입 사태 선동 혐의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지난 주말 상원에서 부결된 이후 민주당이 발 빠르게 플랜B를 내놓았습니다. 2002년 9.11테러 때처럼 의회 외부에 위원회를 만들어 의회 사태 전후를 꼼꼼하게 조사하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이 9.11 테러 때처럼, 지난달 6일 벌어진 의회 난입 […]

[속보] 의사당 폭력시위 참여한 도슨빌 남성 체포

연방당국이 9일 의사당 폭력시위에 참여한 도슨빌의 벤자민 해리 토르(22)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토르는 제한 구역 출입과 난폭 행위 관련 경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연방법원에 제출된 진술서에 따르면 토르는 시위 가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일 토르는 깨진 창문을 통해 의사당과 제프 머클리 의원실에 진입했습니다. 머클리는 트위터에서 노트북을 도난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토르가 절도 용의자는 아닙니다. 토르는 소셜미디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