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해상서 ‘제2의 임무’ 맡은 우리 퇴역함 3척
지난 1월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알미란테 토노함(익산함) 취역식 [콜롬비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우리 해군과 해경의 퇴역함정 3척이 최근 남미 바다에서 ‘제2의 임무’를 맡게 됐다. 17일(현지시간)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우리 해군이 콜롬비아에 기증한 퇴역 함정 익산함이 ‘알미란테 토노함’이라는 새 이름으로 콜롬비아 영해에서 해양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바다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