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넬 사회인프라 8000억달러 제안, 타협점 찾나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공화상원안 5680억달러에서 8000억달러로 올려 제안 12일 백악관 최고지도부 회동, 초당추진이냐 독자가결이냐 판가름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가 사회 인프라 개선에 8000억달러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제안해 2조 2500억달러를 제시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간선에서 초당적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미 전역의 도로와 교량 등 전형적인 사회기반시설 개선에 촛점을 맞추고 미래를 위한 사업 투자를 추가 하면 중간선인 1조 5000억달러대에서 타협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

바이든 ‘일터복귀 거부하는 실직자 연방실업수당도 박탈한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일터복귀 또는 일자리 오퍼 거부하면 실업수당도 상실 실업수당 때문에 일터복귀 거부, 구인난 고용냉각 부작용 차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터복귀나 적절한 일자리 오퍼를 거부하는 실직자들은 연방실업수당도 상실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실직자들이 연방실업수당에 의존해 일터복귀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어 구인난을 겪고 고용개선에 제동이 걸리는 부작용을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자료= 연합뉴스] 미국의 4월 고용성적이 충격스런 냉각을 초래하자 […]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미국 주정부 중단 촉구

44개 州 법무장관 “어린이 정신발달에 부정적 영향”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로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을 출시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획에 미국의 주 정부들이 단체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뉴욕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44개 주(州) 법무장관들이 페이스북에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

미 골든글로브 존폐 위기…할리우드서 보이콧 운동 확산

넷플릭스·아마존, ‘골든글로브’ 개혁 요구하며 관계 단절 선언 ‘블랙위도우’ 스칼릿 조핸슨, 성희롱 피해까지 폭로 골든글로브 트로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혀온 골든글로브가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골든글로브의 차별성과 배타성, 부패 의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면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골든글로브 보이콧 운동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10일(현지시간)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 등에 […]

33년 만에 친구 살해 자백, 그러나 감옥 가지 않은 美 여성

1988년 9월 16일 살해된 파멀라 피츠 [AP·애리조나주 야바파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연합뉴스]   검찰 증거 못 찾자 형량협상 통해 자백받아 남친 죽여 20년형 복역하던 연쇄 살인범 출소해 시골에 정착하고 결혼…”법 잘못 됐다” 셸리 하몬 [AP·애리조나주 야바파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연합뉴스]     미국에서 33년간 미제로 남았던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지만, 감옥에는 보내지 못했다. 살인 혐의에 대한 증거가 잡히지 […]

지난해 아마존서 차단된 위조품 판매 시도 100억건 넘어

미국 콜로라도주의 아마존 센터 [AP·뉴욕포스트=연합뉴스]   미국 거대 유통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적발된 위조품 판매 시도가 지난해 100억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존은 10일 이같이 발표하면서 위조품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팔리기 전에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마존이 자사 유통망을 통한 위조품 판매 시도 규모를 구체적으로 집계해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아마존은 2019년 ‘위조품 퇴치’를 선언하고 […]

“뉴욕 놀러 오시면 백신 놔드려요”…관광객 대상 접종 추진

뉴욕 맨해튼 거리[AFP=연합뉴스]   뉴욕시가 관광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등 주요 명소에 승합차를 이용한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 관광객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객에게 접종할 백신은 긴 […]

“빌게이츠, 중국인 통역가 탓 이혼” 뜬소문에 당사자 ‘부인’

게이츠 재단서 일한 30대 여성…”악랄한 소문에 무고한 피해” 美연예매체 “두 달 전 이혼발표 계획…가족 모두 빌에게 화나”   중국인 통역사 저 셸리 왕(맨 왼쪽). [웨이보 갈무리=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 이혼이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재단에서 일한 중국인 통역가 때문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