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가 상징하는 청동 황소상 제작 이탈리아 조각가 별세
뉴욕 월스리트의 상징물인 ‘돌진하는 황소상’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상징 ‘돌진하는 황소상'(Charging Bull)을 제작한 이탈리아 조각가 아르투로 디 모디카가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 모디카는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이날 새벽 고향인 시칠리아에서 눈을 감았다. 뉴욕에서 40년 이상을 거주한 그는 월가 랜드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