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변호사 “램지어 논문 신뢰못해…객관성 결여·오해 유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천480차 정기수요시위’에서 한 시민이 위안부는 매춘부였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규탄하는 팻말을 목에 걸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도쓰카 에쓰로(戶塚悅朗) 변호사도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

전 세계은행 수석 “램지어 논문, 아동성매매 옹호”

美한인들 ‘위안부 망언’ 하버드 교수 즉각사임 요구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세계은행(W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미국 석학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이 아동 성매매를 옹호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피넬로피 코우지아노 골드버그 예일대 경제학부 교수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골드버그 교수는 2018년 11월∼2020년 3월 WB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그는 “램지어 교수의 […]

[속보] 애틀랜타 한인단체 램지어 망언 규탄대회

애틀랜타 한인단체들이 소녀상 위원회를 중심으로 26일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에서 ‘램지어 교수 위안부 망언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김백규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이 연설하고 있다. 오늘(26일)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에서 ‘램지어 교수 위안부 망언 규탄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규탄대회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인 램지어가 “위안부는 매춘부”라며 일본군의 위안부 모집을 정당화하는 논문을 발표한데 이은 것입니다. 이날 행사는 권오석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

‘위안부 망언’ 램지어 “매춘계약서 없어…실수했다” 동료에 실토(종합2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욕=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으로 파문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들이 쓴 계약서가 없다는 사실을 동료 교수에게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램지어 교수는 논문에서 위안부 사례를 잘못 인용한 점도 […]

‘위안부 망언’ 램지어 “매춘계약서 없어…실수했다” 동료에 실토(종합)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으로 파문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들이 쓴 계약서가 사실은 없으며, 논문에 사례를 잘못 인용했다고 동료 교수에게 뒤늦게 시인했다. 이로써 해당 논문 공개로 촉발된 이번 파문이 […]

“램지어 논문 철회않는 이유 뭔가”…역사학자들 학술지에 질의

학술지에 보내는 학자들의 공개편지 (인터넷 캡처) DB·재판매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모집을 정당화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비판한 학자들이 논문 출판에 대해 다시 한번 반대 목소리를 냈다. 에이미 스탠리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등 5명의 일본사 연구자는 26일(현지시간)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실릴 국제법경제리뷰(IRLE)의 에릭 헬런드 편집장에게 2차 공개 편지를 보냈다. 앞서 이들은 […]

미 한인단체들, 하버드대 총장에 “램지어 교수 징계하라” 서한

마크 램지어 미 하버드대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역사 인식에 거센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한인 단체들이 하버드대 총장에게 램지어 교수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사회에 위안부·독도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온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과 미주한인회장협회·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 […]

일본 학계·시민사회도 램지어 위안부 논문 비판 나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이세원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에 대한 비판이 미국과 한국, 중국 등지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의 학계와 시민사회도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학술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본의 시민단체 ‘파이트 포 […]

필리핀 위안부단체도 램지어 규탄…”우리나라 피해자도 모욕”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단체 ‘라일라 필리피나’의 램지어 교수 규탄 성명 [라일라 필리피나 페이스북 캡처]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대해 다른 나라 피해자들도 공개 규탄에 나섰다. 필리핀의 위안부 피해자 단체인 ‘라일라 필리피나’는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2월16일자 성명에서 “우리는 ‘위안부’를 유급 성 노동자로 […]

램지어 논문 처리방향, 편집진 아닌 출판사가 결정…”이례적”

네덜란드 출판사 엘스비어 홈페이지 [회사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묘사해 비판에 휩싸인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 논문의 처리 방향을 학술지 편집진이 아닌 출판사가 직접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진이 아니라 출판사가 연구의 진실성을 직접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국제법경제리뷰(IRLE)를 발행하는 네덜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