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중접경 단둥 등 ‘주요 만리장성’ 보호 전시 강화 나서
“만리장성 국가문화공원 건설 목표…역사·문화적 의미를 찾아내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후산장성 [촬영 차병섭] 중국이 북한 접경인 랴오닝성 단둥(丹東)에 명나라 시기 만리장성의 동쪽 시작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중국 문화재 당국이 이 성곽을 포함한 만리장성 주요지점에 대한 전시 및 보호 강화 방침을 내놨다. 30일 국가문물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문물국은 최근 랴오닝성 등 동북 3성에서부터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에 이르는 15개 성(省)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