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석유시설 ‘한파 셧다운’에 상승…WTI 1.8%↑
꽁꽁 언 텍사스의 한 분수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본토를 덮친 이상 한파에 따른 원유 생산 ‘셧다운’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1.09달러) 오른 61.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5분 현재 배럴당 1.7%(1.08달러) 상승한 6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
국제유가 13개월만에 최고치…WTI도 60달러 돌파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 (0.63달러) 오른 6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60.95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월8일 이후 최고가다. 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선을 넘어선 것도 13개월 만이다. WTI는 올해 들어서만 25% 상승했다. […]
뉴욕 실내식사 제한에 국제유가도 주춤…WTI 0.5%↓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펌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 유가가 11일 대유행에 따른 셧다운 조치 확대에 주춤거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21달러) 떨어진 46.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55분 현재 배럴당 0.5%(0.24달러) 하락한 50.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에서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영업 제한 조치가 발표되면서 원유 수요 염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