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공동묘지 ‘백인 전용’ 조항 바꿔
루이지애나 공동묘지가 ‘백인 전용’ 계약 조항을 바꿔 화젭니다. 1950년 설립된 오크린스프링스공동묘지(Oaklin Springs Cemetery)의 매장 계약엔 ‘백인 전용’이라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공동묘지는 28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백인’이라는 단어를 제거했습니다. 공동묘지 이사장인 H. 크레이그 비제나는 “한 친구로부터 우리 묘지에 인종차별적 조항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며 “나는 절망했으며, 동시에 이를 고쳐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항은 흑인 경찰 대럴 세미엔(55세)의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