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산불 낸 조지아 남성, 유죄 인정

마약에 취해 산불 낸 조지아 남성, 유죄 인정 지난 목요일 마약에 취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700에이커에 화재를 발생시킨 용의자가 1급 방화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25일 존스 카운티 고등법원 심리에서 61세의 마이클 제임스 오스티멘트는 징역 10년, 집행유예 10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검찰은 2022년 11월, 오스티멘트가 필로폰에 취해 머물던 오두막에 있는 소파에 불을 질렀고, 이 화재로 객실 전체가 […]

미 데스밸리 비공식 기온 56℃까지…동시다발 산불도 수 백건

관광 안내소 온도계 56.7℃ 표시…공식 기온은 54.4℃ 지속 지난달 17일 ‘섭씨 54도’를 가리키는 미국 데스밸리 온도계 [퍼니스 크리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서부가 폭염으로 펄펄 끓는 가운데 사막 한복판 데스밸리의 비공식 기온이 섭씨 56도를 돌파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관광 안내소 앞에 있는 온도계는 화씨 134도(섭씨 56.7도)를 가리켰다. […]

“지난해 대규모 산불에 북미만 대기질 악화”

캘리포니아주 내파 카운티 와이너리로 번지는 산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로 지난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대기질이 전년보다 좋아졌지만 대규모 산불이 난 북미 지역만 유일하게 공기 질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대기질 분석업체인 IQ에어(IQAir)의 연중보고서를 인용해 15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심지어 세계에서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꼽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