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피격 전말…사망했는데 ‘생존’ 발표하며 “자진월북 정황 알려라”
文정부, 공무원 38시간 표류 알면서 방치…안보실장·위기관리센터장 당일 ‘칼퇴’ 피살 뒤엔 “보안 유지” 지침…시신 소각 알고도 ‘불확실’, ‘부유물 소각’ 감사원 “사건 은폐하려 비밀자료 삭제…부정확 근거로 ‘자진월북’ 부당하게 발표” 2020년 9월 서해를 표류하던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할 때까지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감사원이 7일 발표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주요 감사 결과’에 […]
[뉴스포커스] 국감 2주차 점입가경…감사원·외교안보 곳곳 ‘지뢰밭’
[뉴스포커스] 국감 2주차 점입가경…감사원·외교안보 곳곳 ‘지뢰밭’ 연휴기간 재정비를 마친 여야가 오늘부터 국감 2라운드에 들어갑니다. 당장 오늘 감사원에 대한 국감이 열리는 법사위가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연합훈련을 둘러싼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친일 국방’ 발언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유엔측 면담…진상조사 요청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유엔측 면담…진상조사 요청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고 이대준씨 유족이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고인의 형 이래진씨는 오늘(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살몬 보고관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유엔 3자 협의체의 진상조사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씨 측은 “살몬 보고관이 ‘한국 정부가 유족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는 취지의 언급이 있었다고 […]
‘서해 피격’ 박지원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소환조사
‘서해 피격’ 박지원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 소환조사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국가정보원 고위 간부를 어제(1일)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비서실장이던 노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노 씨는 숨진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재작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된 뒤 박 전 원장으로부터 […]
강제북송·서해피격 압수물 분석…정부 의사결정 재구성
강제북송·서해피격 압수물 분석…정부 의사결정 재구성 [앵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팀이 압수물 분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자 자택과 사무실에서 확보한 자료의 디지털 증거분석을 진행 중인데요. 검찰은 탈북어민 북송에 관한 대통령기록물을 확보해 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피격 공무원 월북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압수물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최근 박지원 전 […]
‘강제북송·서해피격’ 압수물 분석 주력…윗선 정조준
‘강제북송·서해피격’ 압수물 분석 주력…윗선 정조준 [기자]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일주일 째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팀은 압수한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에 한창인데요. 자료 확보와 분석을 마치는 대로 주요 인물을 소환할 전망입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19일 […]
‘서해 피격’ 동시다발 압수수색…’윗선’ 수사 본격화
‘서해 피격’ 동시다발 압수수색…’윗선’ 수사 본격화 [앵커] ‘서해 피격 공무원’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윗선’ 수사가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오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강제북송·서해피격’ 여야 난타전…”윤대통령에게 재발방지 건의”
‘강제북송·서해피격’ 여야 난타전…”윤대통령에게 재발방지 건의” [뉴스리뷰] [앵커] 새롭게 진용을 꾸린 후반기 국회 업무보고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격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둘러싸고 여야 난타전이 이어졌습니다. 관련 부처 장관들은 야권의 질문 공세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강조했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살인범’을 ‘추방’한 것이냐, ‘탈북 어민’을 ‘강제 북송’한 것이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
‘서해피격·강제북송’ 실무자 줄소환…증거확보 주력
‘서해피격·강제북송’ 실무자 줄소환…증거확보 주력 [앵커] 피격 공무원 월북조작 의혹과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당시 실무자 조사가 이어지는 한편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신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대북관계 사건들의 사실 확인에 나선 검찰이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연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관해서는 숨진 이대준 […]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대통령기록물 정보공개 청구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대통령기록물 정보공개 청구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의해 공개 금지토록 지정된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고인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20일) 대통령기록관을 상대로 사건 당일 청와대가 국방부와 해경 등 관계부처에 지시한 사항과 보고서 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족은 지난해 말 정보공개 소송에서 이겼지만, 문 전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