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미국인 5.6% 성소수자”…3년만에 1.1%p↑

성소수자의 평등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갤럽 조사결과 미국인의 5.6%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성(性)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로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한 이런 조사결과는 2017년 같은 조사에서 성소수자라고 응답한 비율(4.5%)보다 1.1%포인트 높다. 로이터통신은 이 비율의 변동률이 24% 정도라는 점을 짚으면서 상당히 증가했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에서 이른바 Z세대(18∼23세)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