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포드> 전기차 배터리셀-조인트벤처 “양해각서 체결 예정”
로이터 보도…”궁극적으로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할 수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2위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두 회사가 20일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쓰일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
구인난에 임금 올리는기업들
‘맥도날드·아마존 등 유통·요식업계’ 채용 늘리고& 임금 인상 캘리포니아주의 한 언더아머 매장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구인난에 시달리는 주요 기업들이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속속 임금을 올리고 있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 8천여명의 급여를 다음달 6일부터 시간당 15달러(약 1만7천원)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의 경우 급여가 최대 50% 급증하게 된다고 CNBC방송과 […]
파우치 “미국 1년 내, 백신-부스터샷 필요”
화이자 CEO “앞으로 1년 반 동안 백신 60억 회분 생산할 것”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1년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9일(현지시간)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의 행사에서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
갈라파고스섬 ‘다윈의 아치- 바위’ , 자연침식으로 붕괴
침식작용으로 무너진 갈라파고스 ‘다윈의 아치’ [Hector BARRERA/에콰도르 환경부/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갈라파고스 제도의 명물 중 하나인 ‘다윈의 아치’ 바위가 침식작용에 의해 무너졌다. 에콰도르 환경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갈라파고스 제도 다윈 섬에서 1㎞쯤 떨어진 곳에 있는 다윈의 아치가 무너졌다며 “자연침식의 결과”라고 추정했다. 환경부가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엔 아치 모양의 윗부분이 사라진 채 두 기둥만 남아있는 바위를 볼 수 […]
美 ‘성인 5명 중 3명’ 백신 최소 1회 맞아…15개 주 사망자 ‘ZERO’
16일 신규 확진자 1만6천여명…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만명대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미국에서 18세 이상 성인 5명 중 3명 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
미) 하원 의장 “베이징 올림픽엔, 선수만”…외교적 보이콧 촉구
중국 인권침해 문제 삼아…”공식 사절단은 보내지 말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18일(현지시간) 내년 2월 예정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선수단만 파견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하자고 촉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의회 내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선수들을 존중해 올림픽에 참가토록 하는 대신, 개막식이나 폐막식에 어떤 […]
탈선한 미국 열차, 47개 화물칸 장난감처럼 포개지며 화재
비료와 인화성 질산암모늄 실려 인근 주민 80명 대피 소동 16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시블리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로이터=연합뉴스] 아이오와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며 47개의 화물칸이 장난감처럼 포개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AP 통신,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아이오와주의 작은 도시 시블리에서 비료를 실은 화물열차가 철로를 이탈했다. 이로 인해 열차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올라갔고 인근 주민들이 […]
“일상으로 돌아가자” 마스크 완화한 뉴욕…마라톤·영화제 재개
CDC 새 지침 나흘만에 수용…뉴욕마라톤은 평상시 인원의 3분의2로 개최 뉴욕시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마스크 관련 브리핑하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초기 진앙이었던 뉴욕주가 마스크 규제 완화에 동참한다. 지난해 건너뛴 대규모 문화·스포츠 행사들도 백신 보급에 힘입어 올해에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뉴욕주도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
미) 진보적 부자단체…’베이조스 등 자택서’ “부자증세하라” 시위
미 진보적 부자 단체-‘베이조스 등 자택서’ “부자증세하라” 시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진보 성향 ‘백만장자’들이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정·재계 지도층 인사들의 자택 등에서 부자 증세를 촉구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연 소득 100만달러(약 11억4천만원) 이상 또는 자산 500만달러(약 56억9천만원)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된 ‘애국적 백만장자들’이라는 단체는 미 납세 […]
바이든”美승인백신 2천만회 6월까지… 해외로”…지원국 안밝혀
美 승인 ‘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 해외공유 처음… AZ 6천만회분 외 추가 ‘백신스와프’ 추진 韓 포함 여부 주목… “중*러처럼 영향력 확대 위해 백신 활용 않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는 6월 말까지 미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