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반려 호랑이’ 사라져…주민들 공포 속에 비상
경찰과 구급대에 주민 신고 쇄도~ SNS에 사진과 동영상도 잇따라 “주인이 잘못해, 호랑이 다치지 않기를” 미국 가정집에서 살다 사라진 벵갈 호랑이 트위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가정집에서 키우던 호랑이 한 마리가 종적을 감춰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가운데 경찰이 긴급 수배에 나섰다. 휴스턴 경찰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벵갈 호랑이를 키우다 […]
개솔린값 3달러로 오를 수도, 해킹 송유관 주말 정상화 예상
복구에 1주일 이상 소요…한인타운 주유소 10~20센트 올라 FBI “국제 해킹조직 다크사이드 랜섬웨어 공격 “공식 확인 시스템 해킹으로 멈춰 선 미국 최대 송유관 시스템이 정상화하기까지 며칠 더 걸릴 전망이다. 10일 레이스트랙 주유소의 가격 게시판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10일 “일부 송유관이 단계적으로 재가동되고 있다”면서 “주말까지 운영 서비스를 상당 부분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고 […]
조지아주 실업수당 중단 발표 예상에 주목
켐프 주지사-버틀러 주노동장관 10일 면담 “고용주 지원위해 변화 필요…시기 곧 결정” 고용주들의 일 사람을 못 찾아 불만이 커지면서 각 주정부가 속속 연방 실업수당 프로그램 탈퇴를 발표하고 있다. 조지아주도 곧 실업수당 조기 중단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주 노동부 홈페이지 캡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0일 마크 버틀러 주노동장관과 면담을 갖고 오는 9월초까지 이어지는 연방 실업수당 지급을 조기에 […]
한인 세탁소, 코로나 때문에 존폐 위기, 온라인 모금 손길 이어져
바이든 사회인프라 방안 대폭 축소조정 신호
미교과서에 아시안 이민 역사 가르쳐야, 강연회 개최
바이든 사회인프라 방안 대폭 축소조정 신호
맥코넬 사회인프라 8000억달러 제안, 타협점 찾나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공화상원안 5680억달러에서 8000억달러로 올려 제안 12일 백악관 최고지도부 회동, 초당추진이냐 독자가결이냐 판가름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가 사회 인프라 개선에 8000억달러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제안해 2조 2500억달러를 제시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간선에서 초당적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미 전역의 도로와 교량 등 전형적인 사회기반시설 개선에 촛점을 맞추고 미래를 위한 사업 투자를 추가 하면 중간선인 1조 5000억달러대에서 타협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
바이든 ‘일터복귀 거부하는 실직자 연방실업수당도 박탈한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일터복귀 또는 일자리 오퍼 거부하면 실업수당도 상실 실업수당 때문에 일터복귀 거부, 구인난 고용냉각 부작용 차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터복귀나 적절한 일자리 오퍼를 거부하는 실직자들은 연방실업수당도 상실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실직자들이 연방실업수당에 의존해 일터복귀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어 구인난을 겪고 고용개선에 제동이 걸리는 부작용을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자료= 연합뉴스] 미국의 4월 고용성적이 충격스런 냉각을 초래하자 […]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출시 추진에, 미국 주정부 중단 촉구
44개 州 법무장관 “어린이 정신발달에 부정적 영향”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로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을 출시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획에 미국의 주 정부들이 단체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뉴욕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44개 주(州) 법무장관들이 페이스북에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
미 골든글로브 존폐 위기…할리우드서 보이콧 운동 확산
넷플릭스·아마존, ‘골든글로브’ 개혁 요구하며 관계 단절 선언 ‘블랙위도우’ 스칼릿 조핸슨, 성희롱 피해까지 폭로 골든글로브 트로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의 양대 영화상으로 손꼽혀온 골든글로브가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골든글로브의 차별성과 배타성, 부패 의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면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골든글로브 보이콧 운동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10일(현지시간)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 등에 […]
33년 만에 친구 살해 자백, 그러나 감옥 가지 않은 美 여성
1988년 9월 16일 살해된 파멀라 피츠 [AP·애리조나주 야바파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연합뉴스] 검찰 증거 못 찾자 형량협상 통해 자백받아 남친 죽여 20년형 복역하던 연쇄 살인범 출소해 시골에 정착하고 결혼…”법 잘못 됐다” 셸리 하몬 [AP·애리조나주 야바파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연합뉴스] 미국에서 33년간 미제로 남았던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지만, 감옥에는 보내지 못했다. 살인 혐의에 대한 증거가 잡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