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모든 조처 취할 것”

“북 위반에 책임 물어야…북에 진지한 협상 테이블 복귀 촉구” 국무부 “추가도발 자제·실질대화 촉구”…인태사령부 “한일 방어 약속 철통” 미국은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며 […]

美, 러 하원 의원 328명 제재…금 거래 사실상 차단

미사일제조사 등 방산업체 48곳과 최대국영은행 대표 등 수십명도 포함 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와 하원 의원 328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 재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동맹국들과 러시아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EU),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가운데 […]

유가급등 휘발유차 비용 전기차보다 3~6배 ‘전기차 급증’

러시아 우크라 침공, 유가급등 휘발유차 비용 전기차보다 훨씬 높아 지난해 지구촌 660만대 판매 2배 급증, 올 1월 미국내 판매 37.4% 증가   미국에서 유가급등으로 휘발유차 비용이 전기차보다 3배내지 6배나 비싸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올 1월 한달동안 미국내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6만 4000여대가 판매돼 1년전보다 37.4%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에서 유가급등이 전기차 인기를 폭발시키고 있다   유가급등으로 휘발유 자동차의 비용이 전기차 […]

유럽방문 바이든 서방연대로 러시아 생화학,핵무기 위협에 맞대응

러시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우크라에 방호장비 긴급 제공 나토 신생 가입국 보복공격에 대비 4개 전투그룹 불가리아 등에 증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을 직접 방문해 나토와 유럽연합, G-7 정상회의를 잇따라 갖고 러시아 푸틴 정권의 생화학,핵무기 사용 위협에 서방연대로 강력히 맞대응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미국과 나토는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나 방사능 무기로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해 […]

웬 ‘쉭’ 소리?…태국서 소포에 살아있는 3m짜리 킹코브라가

상자 움직이자 의심…구조대원 “맹독성 뱀 소포로 보내면 안돼요” 태국에서 몸길이 3m의 맹독성 킹코브라가 소포 안에 들어있다 발견되는 소동이 일었다. 23일 일간 타이랏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북동부 콘껜 지역의 한 운송업체 직원이 긴급하게 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한 소포 상자가 스스로 움직인 건 물론, 상자 안에서 ‘쉭’하는 정체불명의 소리까지 났기 때문이다. 구조대가 […]

바이든, 지지율 또 최저…’우크라 효과’ 약발 다했나

로이터·입소스 조사…유가상승·인플레 ‘추가악재’ 지적 동맹국들과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해 유럽행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23일(현지시간)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올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으로선 달갑지 않은 수치다.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40%로, 이 두 기관의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

유튜브, 미국서 광고 포함된 TV 프로그램 무료 방영

무료 스트리밍 시장 경쟁력 확보, 광고 매출 확대 차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는 23일 광고가 들어간 TV 프로그램 4천 편을 미국에서 무료로 방영한다고 밝혔다.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에선 이 시장을 놓고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폭스의 투비, 아마존의 IMDb TV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영화 전문 매체 […]

美 “러, 우크라서 ‘전쟁범죄’ 결론…법정에서 책임 물어야”

블링컨 국무, 공식성명 발표…민간인 겨냥 무차별 폭격 반영한 듯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의 평가는 공개되거나 첩보로 입수 가능한 정보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한다”면서 […]

마이크로소프트도 랩서스에 해킹 당해…”고객데이터 노출 안돼”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등을 해킹한 해커 그룹 ‘랩서스'(Lapsus$)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도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MS가 랩서스에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랩서스는 MS의 계정 하나에 침입하면서 결과적으로 회사 시스템에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MS 고객의 데이터에도 접근하지는 못했다고 MS는 밝혔다. MS는 “우리 사이버보안 대응팀이 […]

美 인디애나주도 7월부터 18세 이상, 허가 없이 권총 휴대

현재 미국 내 21개 주에서 시행…찬반 논쟁 치열 미국 인디애나주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권총을 휴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지사(53·공화)는 22일 총기 휴대 허가제 폐지를 위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홀콤 주지사는 서명 후 “미국 헌법상 개인의 총기 소지 및 휴대 권리가 보장돼 있다. 인디애나 주민 각자가 총기 휴대 여부를 […]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