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활보하며 아시아계 여성만 폭행…20대 남성 증오범죄 기소
2시간 동안 맨해튼에서 주먹과 팔꿈치로 아시아계 여성 7명 공격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활보하면서 아시아 여성만 골라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뉴욕경찰(NYPD)이 맨해튼에 거주하는 스티븐 자이욘스(28)를 폭행과 증오범죄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자이욘스의 범행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계속됐다. 그는 먼저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인 30번가에서 57세의 […]
3번째 마약 범죄 에이미 징역 3년 선고…법원 “죄질 불량”
검찰 구형량보다 6개월 높여…공범은 징역 3년 6개월 선고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다가 국내에 입국한 뒤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40)가 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마약 투약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37)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내렸다. […]
애틀랜타 둘루스 산타페 몰, “무료백신에 50달러 기프트카드까지”
산타페 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정하, CPACS)와 코비드케어 조지아(CovidCareGA)가 협업해 매주 오늘(2일)부터 ‘50달러 기프트카드’ 증정 무료 백신접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둘루스 (구)명가원 인근 산타페 쇼핑몰(Santa Fe Mall) 주차장(3750 Venture Drive, Duluth, GA 30096)에서 제공된다. 행사 당일 1차 또는 2차 백신접종을 받은 주민들은 간단한 설문조사를 마치면 […]
가정용 코로나 검사키트 가정당 4개 추가 배송
다음주부터 연방정부 웹사이트로 신청가능 연방정부가 가정용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를 추가로 무료배송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일 국정연설 중에 가정용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면서 “3월 2째주부터 Covidtest.gov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2월5억개의 검사키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한 후 지난 1월 1차로 가정당 4개의 검사키트를 무료 배포했다. 한편 가정용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추가 신청은 웹사이트(링크)나 […]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미국 3월부터 금리 연속 올린다
제롬 파월 의장 이달 회의 부터 금리인상 적절 올해 7번 회의 때마다 금리인상 연말 1.75~2% 예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상태가 악화되고 있으나 미국은 물가잡기를 위한 금리인상을 3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밝혔다 연준은 오는 16일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해 회의 때마다 올려 올한해 7번 1.75포인트내지 2포인트나 대폭 인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구촌 경제가 요동치고 […]
러시아 무차별 공격으로 국제유가 110달러대로 급등 ‘오일쇼크 오나’
영국 브렌트유 114달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11달러 넘어 미국내 휘발유값도 전쟁발발 1주일만에 12센트 올라, 곧 4달러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가하며 사태가 악화되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대로 급등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갤런당 평균 3달러 66센트로 일주일전보다 12센트나 더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40년만의 물가급등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유가 급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가파르게 뛰어 올라 오일쇼크, 유류파동마저 우려되고 있다 […]
백악관, ‘위드코로나’ 전략 발표…양성판정 때 무료 치료제 제공
위기모드→뉴노멀 전환 목표…새 변이 대비하고 셧다운 피하기로 “암, AIDS 받아들이지 않듯 코로나와 함께살기 받아들이지 않을 것” 미국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맞이할 ‘새로운 정상'(뉴 노멀)을 겨냥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전략을 2일(현지시간) 내놨다. 미 백악관은 이날 96쪽 분량의 ‘국가 코로나19 대비태세 계획’을 공개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새 전략은 미국을 ‘위기 모드’에서 끌어내 코로나19가 […]
美 국방부, 청사 실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펜타곤)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국방부는 최근 완화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방역 규제를 근거로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백악관도 지난달 28일 연방기관들에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방 청사의 직원과 방문자를 상대로 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폐지해도 좋다고 통지한 바 있다. 펜타곤에서 근무하는 군인과 민간인 직원은 약 2만명에 […]
[유럽증시] 에너지·자원주 강세에 소폭 반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격화에 따른 급락세를 만회하며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9% 오른 14,000.1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59% 오른 6,498.02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429.56으로 1.36% 올랐다.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1.5% 반등한 3,822.21로 거래를 종료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
바이든의 GM·포드 칭찬에 뿔난 머스크…”누가 국정연설 보냐”
국정연설서 테슬라 언급 안 하자 “GM·포드 합친 것 두 배 투자” 반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맞붙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쟁사들만 칭찬하고 테슬라를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밤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에 총 180억달러를 투자한 것을 칭찬한 데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