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주일동안 14만명 코로나19 백신 맞아

접종장소 수백곳으로 확대…”숫자 계속 늘어날 것”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접종 '1호'된 90세 영국 할머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접종 ‘1호’된 90세 영국 할머니/ (런던 AP=연합뉴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코번트리 대학 병원에서 마거릿 키넌(90) 할머니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전 간호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키넌 할머니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계 1호’ 주인공이 됐다. leekm@yna.co.kr

 

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1주일 동안 14만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7일 동안 영국에서 모두 13만7천897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잉글랜드 10만8천명, 웨일스 7천897명, 북아일랜드 4천명, 스코틀랜드 1만8천명 등이다.

앞서 영국은 지난 8일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마거릿 키넌(90) 씨가 당일 오전 6시 31분 코번트리의 대학병원에서 최초로 백신을 맞았다.

영국은 잉글랜드 지역 50곳을 포함한 전국 거점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개시한 뒤 이번 주부터는 수백여 곳의 지역보건의(GP) 병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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