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은 양배추…혈전 억제, 지방간 예방 돕는 이유?

양배추 속의 비타민U…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돕는 역할 양배추는 위 보호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혈관 속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심근경색증-협심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기여한다. 간 속에 남은 지방을 처리하여 지방간 예방-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좋은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양배추의 영양소 열에 약해…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아 양배추에 들어 있는 […]
마운자로’, 위고비보다 47% 더 감량…비만 치료 지형 바뀌나

비교 임상서 평균 체중 22.8kg↓…허리둘레·감량률 모두 우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를 정면 겨냥한 일라이 릴리의 신약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체중 감소 효과에서 위고비를 압도했다. 12일 릴리는 마운자로(GLP-1/GIP 이중작용제)와 위고비(GLP-1 단독작용제)를 직접 비교한 임상 3b상 ‘SURMOUNT-5’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72주간 투여한 결과 마운자로 투여군은 평균 체중 감소율 20.2%, 위고비 투여군은 13.7%로, 마운자로가 […]
자연의 치유 지혜, 동남부 원주민 약초 강연 열린다

조지아 주 던우디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되새기는 특별한 강연이 열립니다.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동남부 지역의 원주민 약초치료법’을 주제로 수상 작가이자 생존기술 전문가인 마크 워런(Mark Warren)씨가 직접 강연에 나섭니다. 자연이 가진 치유의 지혜를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널드슨–배니스터 농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그 차가 아니었다”…경찰 실수에 추방 위기 처한 19세 여대생

조지아주에서 단속 실수로 10대 여대생이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경찰은 적신호에서의 불법 우회전 혐의로 체포했지만 잘못된 차량을 단속한 것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학생은 이민 당국에 넘겨진 후 여전히 구금 상태에 있습니다. 조지아주 휘트필드카운티의 19살 여대생이 경찰의 실수로 추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돌턴에 거주하는 시메나 아리아스–크리스토발은 지난 주 ‘적색신호에서 불법 우회전’을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
조지아주, ‘인간퇴비화’ 합법화

지금까지는 대부분 화장이나 매장으로 장례를 치렀지만 이제는 사람의 시신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인간 퇴비화’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지아주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10일 서명한 상원법안 241호. 이 법은 이른바 ‘인간 퇴비화’를 공식장례 절차로 인정합니다. 법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인간 퇴비화’, 또는 ‘테라마이션’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
‘K-배터리 수혜’ 세액공제 조기 종료 추진…업계 영향 ‘촉각’

SK 온 배터리 공장 미 공화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를 추진하면서 이 법에 따른 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아온 한국 배터리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12일 공개한 세제 법안 초안에서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에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세액공제 시한을 당초 2032년 말에서 2026년 말로 앞당겼다. […]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120%→54%로 인하

백악관은 12일 오는 14일부터 중국발 소액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120%에서 54%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를 120%에서 54%로 인하하고 최소 수수료는 100달러로 유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승인했다. 앞서 지난달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발 800달러 미만 수입품에 관세를 면제해주던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를 5월 2일부터 폐지하고 3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
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알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
한인교회, 둘루스 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지역 연대의 결실

둘루스 중학교와 지역 한인교회가 따뜻한 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와 교회는 오랜 시간 공간을 나누며 신뢰를 쌓아왔고, 올해는 처음으로 장학기금이 마련돼 6학년부터 8학년까지 남녀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12일, 둘루스 중학교 6학년 시상식에서는 이 뜻깊은 장학금이 처음으로 전달됐습니다. “작지만 따뜻한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둘루스 중학교와 지역 한인교회가 협력해 진행한 첫 장학금 […]
조지아주, 교정시스템에 6억 달러 긴급 투입… “붕괴 위기 넘는다

조지아주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교정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총 6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긴급 투입합니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교도관 부족과 수감자 폭력 문제를 해소하고 교정시설의 안정성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지아주의 교정시스템이 붕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력 부족과 시설 노후화, 잇따른 폭력 사태로 교도소내 치안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이언 켐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