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제44회 졸업식 성료…고은양 신임 교장 취임

    44년 전통을 자랑하는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이번 주말,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13명의 졸업생이 학사모를 벗고 긴 여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오랜 시간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워온 학생들과 이들을 뒷바라지한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의미 깊은 하루였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교가 제창] 김다은 김지효 김하선 배이든 지난 토요일 아침, 애틀랜타 한국학교 강당에는 감사와 축하의 박수가 울려 퍼졌습니다. 설립 44주년을 맞은 한국학교가 제44회 졸업식을 열고 13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졸업생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수린, 김이수, 김태현, 김휘호, 신윤상, 신이은, 오유진, 이승희, 이원용, 이정우, 임시호, 조송희, 최준서(가나다순) 김휘호 학생은 김경숙 장학금을, 김이수, 임시호 […]

펩시, ‘코카콜라의 본고장’ 애틀랜타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챌린지…콜라 전쟁 재점화

펩시, ‘코카콜라의 본고장’ 애틀랜타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챌린지…콜라 전쟁 재점화 펩시가 ‘내셔널 콜라의 날’을 맞아 조지아주 애틀랜타, 코카콜라의 본거지에서 펩시 제로 슈가와 코카콜라 제로 슈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며 콜라 전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이벤트는 하웰 밀 로드, 미드타운 콜로니 스퀘어, 파크 태번 등 애틀랜타 곳곳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시음 후 선호 제품을 고르게 하고 펩시 제로 슈가를 […]

I-285 다중 차량 충돌로 1명 사망…디캡 카운티 경찰 조사 중

I-285 다중 차량 충돌로 1명 사망…디캡 카운티 경찰 조사 중 어제 새벽,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의 I-28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새벽 2시 47분경, 글렌우드 로드 인근 북쪽 방향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 운전자가 차량 문제로 차를 멈췄고 이후 다른 차량이 이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충돌이 시작됐습니다. 사고의 […]

둘루스 테슬라 대리점 총격으로 2만 달러 피해 입혔던 여성, 보석금 1만 1천 달러 책정

둘루스 테슬라 대리점 총격으로 2만 달러 피해 입혔던 여성, 보석금 1만 1천 달러 책정 지난 주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한 여성이 테슬라 전시장에 BB탄총을 발사해 약 2만 달러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된 사건을 보도했었는데요. 최근 이 여성의 보석금이 책정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4월 28일 새벽 1시경 세틀라이트 블러바드에 위치한 테슬라 딜러십에서 발생했습니다. 총을 쏜 알렉사 벡스테드는 총격 […]

“유머 감각도, 체력도 건재했는데”…이상용 별세에 애도

‘우정의 무대’ 주철환 전 PD “군대하면 떠오르는 사회자…무대 장악했던 분” 엄영수·현숙·진성도 “남녀노소에 웃음 줘…유머 공책만 수백권” “워낙에 건강 관리를 잘하셔서 100세까지 사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황망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네요.”(주철환 전 MBC PD)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인기 방송인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와 방송을 함께했던 방송가 동료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이 MC를 맡았던 […]

국힘, 대선후보 교체 강행…한덕수 등록

심야 비대위·선관위 의결 거쳐 전당원 찬반투표…내일 전국위 지명으로 확정 金측 “명백히 불법” 강력 반발, 선관위 후보등록 예고…당 협조 없어 어려울 듯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에 나섰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일주일만으로, 전날 밤 김 후보와 무소속이던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당 지도부가 사실상 […]

올리비아·리암, 6년 연속 최고 인기 아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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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올리비아와 리암,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이 두 이름이 2024년에도 여전히 1위를 지켰습니다. 올리비아와 리암. 미국 사회보장국이 발표한 올해 아기 이름 순위에서 이 두 이름이 각각 여자와 남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6년 연속 1위입니다. 뒤를 이어 여아 이름 2위는 엠마, 남아는 노아가 각각 차지했으며 3위부터는 아멜리아, 샬럿, 미아, […]

애틀랜타 ‘돔 역’, 월드컵 앞두고 ‘SEC 역’으로 이름 바꾼다

    조지아돔이 사라진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역 이름에는 여전히 옛 명칭이 남아 방문객들의 혼란을 불러왔는데요.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시가 이 문제에 본격적으로 손을 댔습니다. 새로 바뀐 역 이름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애틀랜타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한 MARTA의 ‘돔/조지아월드컨벤션센터/필립스 아레나/CNN 센터‘ 역. 한 역에 네 개의 명칭이 덧붙은 이 긴 이름은 […]

둘루스 출신 로니 커츠, 연방 주택부 차관보 지명

    조지아 둘루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30대 청년이 미국 연방정부 주요 부처의 차관보로 지명돼 화제입니다. 로니 커츠 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로 주택도시개발부 (HUD) 산하 지역개발국의 수장이 될 예정입니다. 올해 32살의 로니 커츠 씨. 조지아 둘루스에서 자라난 그는 최근 연방 상원에 제출된 인사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구성 계획 속에  커츠 […]

게이츠, 재산환원 서둘러…2045년까지 재단 통해 2천억달러 기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자기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는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게이츠는 8일 “내가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을 들고 있기에는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난 내 돈을 내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앞으로 20년간 내 재산의 사실상 전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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