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대 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김기환 취임
11월 16일 제31대 미 동남부 한인회연합회 회장으로 김기환(전 어거스타 한인회장)이 취임했다.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승원 전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남부 한인들의 화합과 지역 한인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일을 해왔고 좋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동남부 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이임사를 전했다. 김기환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많은 선배들의 헌신을 통해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가 시작한지 […]
尹 골프 취재 CBS기자 내사에 “부끄러운 언론탄압 멈추라”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태릉체력단련장(태릉CC) 일대 교통통제하는 경찰, 정문을 통과하는 대통령실 차량 행렬. 경찰, 지난 9일 尹 골프 현장 취재하던 CBS노컷뉴스 취재진 내사 관련 더불어민주당 공보단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취재하다 CBS노컷뉴스 기자가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게 된 일에 대해 “국정 동력을 상실한 윤석열 정권이 결국 공안 정국으로 위기를 돌파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부끄러운 언론탄압을 […]
삼성·SK하이닉스, 애틀랜타 슈퍼컴퓨팅 참가…젠슨 황도 참석
SC24(슈퍼컴퓨팅 2024) 로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슈퍼컴퓨팅 2024′(SC 2024) 콘퍼런스에 나란히 참가해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선보인다. 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컴퓨터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글로벌 업계와 학회 등이 모여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는 SK하이닉스는 최신 […]
기아, EV9 조지아 공장 생산 속도 조절…IRA 배터리 요건 강화 여파
기아, 아웃도어 콘셉트카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기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에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SEMA 2024’에 전시된 기아 EV9 어드벤처 콘셉트의 모습. 기아[000270]가 미국 현지에서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생산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부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 요건이 엄격해짐에 따라 내년 […]
호주 80대 유명 방송인, 20여년간 성범죄 혐의로 피소…
호주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이자 전 국가대표 럭비팀 코치인 80대 남성이 20여년간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앨런 존스(83) 전 코치는 18일 오전(현지시간) 시드니 소재 자택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된 뒤 기소됐다. 존스 전 코치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남성 8명을 상대로 성추행하는 등 24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폭행은 혐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공항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세관의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입국하던 한 시민이 착용 중이던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을 받은 일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18일 대구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대구공항에 설치된 마약 탐지 장비 이온스캐너에서 한 캐리어 안에 있던 전자담배 액상으로부터 마약 반응 수치가 높게 나왔다. 해당 캐리어는 30대 여성 A씨 일행의 것이었으며 A씨는 “전자담배 액상은 내가 쓰던 것”이라고 세관 […]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각막색소침착술 전후[알렉산더 모브쇼비치 병원 홈페이지 캡처] 비용 1천700만원…”당초 치료용으로 개발, 미용 목적 수술은 무책임”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모 개선을 위해서, 더 자신감 있어 보이기 위해서, 가족들과 같은 눈동자 색깔을 갖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점점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에 따른 위험이 적지 않다고 […]
“손주 돌보려고 이사”… 일부 주 인구까지 늘린 ‘조부모 육아’
거리 지나는 유모차 맞벌이 가족 증가로 조부모의 도움을 받아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손주를 돌보기 위한 조부모들의 이사가 일부 지역의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아기를 따라 이사하는 조부모들이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촉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주를 돌보기 위해 자녀들 옆으로 주거지를 옮긴 조부모들의 사례를 조명했다. 62세 동갑인 데이비드·신시아 헬드 부부는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2022년 일리노이의 한 재향군인병원에서 퇴역 병사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간호사의 모습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230만명에 이르는 미 연방 공무원들을 상대로 해고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불안에 떨고 있는 이들이 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 있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 정부에서 일하는 일반직 공무원은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의 […]
바이든, 장고 끝 장거리미사일 허용…”우크라전 위험은 고조”
미 육군전술유도탄체계(ATACMS·에이태큼스) 조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공격 시 미국이 지원한 육군전술유도탄체계(ATACMS·에이태큼스)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의 사용을 허용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조치가 전쟁의 전세를 뒤집기에는 충분치 않은 데다, 우크라이나의 요구에도 오랫동안 이를 허용하지 않았던 미국이 뒤늦게 정책을 전환한 것은 오히려 전쟁의 위험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CNN 방송은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