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신호 우회전 .. 19세 여대생 ICE 구금

a caution sign in the middle of a desert

    단순한 교통위반이 불법체류 신분 노출로 이어졌습니다. 조지아주에서 10대 여대생이 적색신호에서 우회전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이민세관단속국에 인계돼 구금됐습니다. 며칠 전 같은 이유로 체포된 아버지와 함께 이민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가족 전체가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조지아주에서 19살 여대생이 단순한 교통위반으로 체포돼 이민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현재는 남부 조지아의 이민자 구치소에 수감돼 추방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체포된 사람은 […]

李재판리스크 털었지만…민주, ‘조희대 거취압박’ 전방위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이후 당내에서 분출된 각종 사법 개혁론을 끌어모아 실효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8일 추미애 공동선대위원장, 박범계 공명선거 법률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권거부, 대법원 사법 쿠데타 규탄 긴급 시국토론회’를 열었다. 박 단장은 “전가의 보도로 쓰고 있는 ‘6·3·3 원칙’에 입각해도 6월 26일까지 시간이 있었는데 (대법원이) 36일 […]

파국 치닫는 단일화…김문수·한덕수 ‘빈손 회동’에 적전분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항할 카드로 거론됐던 보수 진영의 빅텐트 구축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애초 빅텐트 구축의 첫 단추로 꼽히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당 지도부, 김 후보, 한 후보가 충돌하면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단일화의 세 축인 당 지도부와 김 후보, 그리고 한 후보가 충돌하는 지점은 ‘시간’이다. 오는 […]

인도·파키스탄, 교전 격화…드론·미사일로 상대 지역 공격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로 핵보유국인 양국간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두 나라가 서로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 등을 발사했지만 방공 시스템으로 이들을 차단했다고 각각 주장했다. 8일 인도와 파키스탄 현지 언론 및 로이터·AP 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파키스탄군은 인도가 이스라엘제 드론 25기를 카라치와 라호르 등 주요 도시에 침투시켰지만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키스탄군 본부가 있는 라왈핀디 상공에서도 […]

美, 英과 무역협상 타결…트럼프 ‘글로벌 관세전쟁’ 첫 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가 영국에 대해 자동차에 대해 품목별 관세를 일부 쿼터에 한해 기존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대응해 영국은 농산물 시장 등을 개방키로 했다. 다만 미국이 영국을 비롯해 전세계 교역상대국의 모든 상품에 부과하겠다고 밝혔던 10%의 기본관세는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미국과 영국 간 통상 합의를 발표했다. […]

테슬라도 현대·기아도…미국서 지난달 전기차 판매 뚝

전전기차 충전   미국의 4월 전기차 판매량이 갑자기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서치업체 모터 인텔리전스의 추정치를 인용, 미국 내 4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5% 감소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비해 내연기관 차를 포함한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는 10%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 월간 전기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2021년 이후 세 번째다. 전기차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 포드 등 […]

미국 경기 안 좋다는데 경제 지표는 양호?

‘미국의 황금시대’   미국에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정작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아직 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경기 변화가 거시지표로 나타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정책기관과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지표로 나타나기 전에 미리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온갖 정보들을 살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이 경제에 큰 영향을 […]

트럼프 정부에 경고 날린 연준…”스태그플레이션 압력 명시” 분석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를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다. 연준은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증가했다”면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로 실업이 증가하면서도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CNBC·로이터 등에 따르면 JP모건의 데이비드 켈리는 “연준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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