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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 회장 호남 방문 두고 산자위 여야 공방

    편집국2026년 10월 12일1일 전
    최태원 SK 회장 호남 방문 두고 산자위 여야 공방

    사진: 최태원 SK 회장 호남 방문 두고 산자위 여야 공방 관련 이미지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기업을 향한 정권의 압박이라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여당은 정상적인 투자 행보라며 맞섰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최 회장의 현장 방문이 정부의 강한 압박에 따른 것이라며 최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지자체장의 발언 직후 기업 총수가 현장을 찾은 것은 정권 차원의 무리한 기업 팔목 비틀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지역에 대한 대규모 반도체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맞섰습니다. 민주당 측은 기업가의 정당한 경영 활동을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국회가 이를 협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여야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공급 재원 부담 문제를 두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전력 인프라 구축 비용의 대부분을 기업에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여당은 국정 철학에 맞춘 인프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야는 주요 공공기관장들의 경력 논란과 이전 정부의 해외 원전 사업 관련 부채 문제 등을 거론하며 국감 내내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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