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모더나 부스터샷도 오미크론에 효과…전용 백신 불필요”

“2회 접종으론 효력 낮아”…화이자 백신 오미크론 효과와 비슷 CDC 국장 “美, 델타변이가 다수…오미크론 감염비율 늘어날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제약회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

애틀랜타 크리스마스 선물 절도범 수배 중 

  크리스마스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 남성이 애틀랜타 커뮤니티 센터에 침입해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 수많은 장난감과 선물 및 기부금을 훔쳐갔다고 애틀랜타 경찰청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제세 힐 주니어 드라이브에 있는 버틀러 스트리트 커뮤니티 센터 체육관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장난감이 담겨있는 9개의 가방, 3개의 코트 랙, 기부금이 담겨있는 모금함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버틀러 스트리트 […]

파월 “내년 말 물가상승률 둔화 예상…오미크론이 리스크”

기자회견서 “더 많은 정책지원 필요없어…美경제 성장세 강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내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에 가깝게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부 자산의 평가가치가 “다소 […]

‘성 정체성 따른 화장실 이용’ 도입 논란…일부 학부모 반대

‘여학생+”남학생+’로 화장실 표시…”편안함 느끼는 대로 사용” “미친 정책…남학생도 마음만 먹으면 여학생 화장실 이용” 반발 미국 시카고 교육청 ‘성 정체성 포용적 화장실’ 도입 논란 시카고 교육청 산하 한 학교의 ‘여학생+ 화장실’ 앞에 붙은 안내 문구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 화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3대 교육구인 시카고 교육청(CPS)이 생물학적 성이 아닌, 각 자의 성 정체성을 기반으로 […]

지난달 2명 살해 후 금고 훔쳐 도주한 용의자 체포… 

애틀랜타 경찰청은 지난 달 스위트 어번 아파트 단지에서 칼을 휘둘러 2명을 살해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21세의 스테폰 해밀턴이 애틀랜타 북서부의 노스사이드 서클에서 체포됐으며 그는 두 건의 중범죄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1월 22일 피해자 다니엘 아론과 크리스틴 맥데빗은 캠든 밴티지 아파트의 거주지에서 칼에 찔려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달 초 수사관들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사건 당일 복면을 […]

머스크, 부유세 촉구한 의원에 ‘미국판 김여사’ 호칭 쓰며 공격

워런 상원의원, 머스크 ‘올해의 인물’ 비판하며 세법 개정 요구 머스크, ‘카렌 의원’ 조롱…”어릴 적 내 친구의 화난 엄마 같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촉구해온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공격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워런 의원에게 백인 […]

고속도로에서 총 맞아… I-285 3시간 동안 폐쇄 

디캡 카운티 당국은 15일 새벽 한 남성이 I-285 고속도로에서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해 차선을 3시간 동안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오전 3시경 노스레이크 파크웨이 근처 남쪽 차선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디캡 경찰청 대변인은 “총격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직 조사 중이며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현재 총격 사건과 […]

아이비리그 명문대들 ‘오미크론 비상’…온라인 시험에 건물폐쇄

코넬대, 방문자 출입 금지하고 졸업생 행사 취소…예일대, 실내모임 취소 미국 코넬대 [코넬대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북동부 아이비리그의 명문 사립대학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는 다수의 학생으로부터 채집한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증거를 발견하고 전날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코넬대는 이번 […]

인플레에 지갑 조금만 열었다…11월 소매판매 0.3%↑

시장 전망치 크게 하회…물가 오르고 쇼핑 빨라진 여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미국 뉴욕의 한 백화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미국의 소비자들이 쇼핑 대목에도 지갑을 활짝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1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월(1.8% 증가)보다 증가폭이 크게 둔화한 결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8% 증가)를 […]

미국 자동차 공급부족…신차 87%가 정가 이상으로 팔려

반도체 부족 등 영향…새 차 지불가격 코로나19 전보다 1만달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차량 생산이 감소하면서 최근 신차의 87%가 정가 이상의 가격에 팔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개인 고객이 11월에 구매한 신차의 87%가 권장소비자가격(MSRP) 이상 가격에 팔렸다. 이 비중은 올 6월의 75%에서 재차 오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