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노동부 관련사기 집중 단속…1만건 적발
조지아주 당국이 다시 일자리를 찾았으면서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4일 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노동부 마크 버틀러 장관은 성명을 통해 “최근 5개월간 집중 단속을 벌여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실업수당을 수령하고 있는 사람을 1만명 이상 적발했다”면서 “현재 잠재적인 사기 행위가 경이로운 수준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틀러 장관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실업수당을 […]
시민권 없는 입양한인 구제법 재 상정
민주당 애덤 스미스, 공화당 존 커티스 하원 의원은 4일 미국에 입양된 뒤 미국인 부모의 손에 길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권이 없는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입양인 시민권법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스미스 의원은 “자신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채 미국에서 자라 취업하고 가족을 꾸렸지만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이 많다며 “이 법은 이런 부당함을 끝내고 영향을 받은 입양인에게 […]
월마트 ‘바이 아메리카’ 향후 10년간 ‘미국서 생산되거나 조립된 제품’ 구매
미국 최대의 소매 유통 체인 월마트가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생산되거나 조립된 제품 3500억달러(387조4500억원)어치를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3일 공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존 퍼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섬유, 플라스틱, 소형 가전, 의약, 의료용품을 포함해 미국에서 생산되거나 조립된 제품을 더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언의 […]
풀턴카운티 5명중 1명은 백신접종…귀넷은 여전히 부진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이자 한인 밀집거주지가 포함돼 있는 풀턴카운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풀턴카운티에서는 총 32만8335도스의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3만1686회분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최소한 1회 이상 접종을 한 사람은 21만3185명으로 전체 인구의 20.6%에 해당된다.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11만5150명으로 11.1%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인구 2위의 […]
대한항공 ‘미주지역 출발’ 항공권 애플페이로 결제
대한항공은 미주 지역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애플페이를 새로운 지불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 ‘사파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때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통해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다른 언어도 적용될 예정이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지원되는 기기와 국가에서만 결제가 가능해 애플페이가 도입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수백만불대 PPP 신청사기 또 적발
연방검찰, 메트로 애틀랜타 업주 대상 수사 박차 여성 사업주 2명 350만불 부정 수령 혐의로 체포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인 업주 1명이 수백만달러 규모의 페이첵보호프로그램(PPP) 신청 사기 혐의로 체포된데 이어 여성 오너 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조지아 연방 북부지검은 3일 허위정보를 이용해 350만달러 규모의 PPP 융자를 받은 라키샤 스워프(43, 알파레타)와 트레이샤 피어슨(49, 브룩헤이븐)을 송금사기와 은행사기, 돈세탁 […]
대륙별 한인 연합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10월 창립 추진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가칭·이하 총연)가 오는 10월 출범한다. 세계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최근 재외동포재단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총연 창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10월 열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창립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들이 위원으로 선정됐고, 고문으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심상만 위원장은 “동포사회 구심적 역할을 해 온 한인회는 170여 개국에 600여 개 […]
연소득 8만불 넘으면 1400불 못받는다
연방 상원, 경기부양 현금 지급기준 상한선 대폭 강화 7만5천불 이하 전액지급은 유지…가장은 11만2500불 추가 실업수당은 주당 400불 고수…이르면 오늘 통과 연방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바이든표 경기부양안의 핵심조항인 국민 1인당 1400달러의 경기부양 현금(Stimulus Check) 지급 조건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3일 NBC뉴스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상원 지도부는 경기부양 현금 혜택을 받을 수 […]
픽사, 한인 에드윈 장 감독이 제작한 단편 ‘윈드’, 유튜브 상영
“아시아계 대한 지지의 뜻… 더 많은 공감 불러일으키길”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가 한국 할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소재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윈드'(Wind)를 무료로 공개했다. 픽사는 최근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미국 내에서 확산함에 따라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와 연대하기 위해 한국 할머니와 손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감동적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픽사는 2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
코로나 1주년… 지난해 3월2일 이탈리아서 돌아온 풀턴 남성 첫 감염
조지아주에서 첫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한지 꼭 1년이 되는 지난 2일 지역 언론들이 조지아의 코로나 1주년을 돌아보는 특집기사들을 연이어 게재했습니다. 폭스 5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일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풀턴카운티의 남성이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1년만에 조지아주에서는 82만명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1만50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10일만인 지난해 3월 12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