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언론인 일부 혐의 취하, ICE 구금은 계속

이민자 언론인 마리오 게바라 씨가 디캡카운티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뒤 일부 혐의가 취하됐지만, 여전히 ICE 구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달 초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이민자 언론인 마리오 게바라에 대한 일부 혐의가 취하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돼 있습니다. 게바라는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로, 챔블링-터커 로드에서 열린 이민 정책 반대 시위를 촬영하던 중 체포됐습니다. 당시 도라빌 […]
비대위 해단 .. 김백규 위원장, 박은석 회장에 서류전달

지난 24일 저녁 열린 애틀랜타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해단식에서 김백규 위원장이 박은석 신임 한인회장에게 비대위 관련 서류를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은 비대위의 활동 종료를 공식화하며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애틀랜타시, 도심 노숙인 대책 강화

애틀랜타 시가 도심 노숙인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1996년 올림픽 당시와 유사한 대책이지만 이번에는 실질적 변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애틀랜타 시가 도심 거리에서 생활하는 약 400여 명의 노숙인을 위한 주거 공간 마련과 복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지난해부터 “월드컵 개최 기간뿐 아니라 지금부터 노숙인이 도심에 눈에 띄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거 1996년 올림픽 당시 노숙인 […]
미드타운 프라이드 깃발 훼손…10대 4명 체포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프라이드 깃발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10대 청소년 4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혐오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24일(화) 새벽 1시 40분쯤, 미드타운 피드몬트 애비뉴 인근의 게이 바 ‘블레이크스 온 더 파크’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댈러스와 카터스빌에서 온 10대 6명이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바에 걸려 있던 프라이드 […]
도로위에서 분노 폭발 … 잇단 총상 총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운전자들의 도로 분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총격 사건 등 심각한 폭력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스머나에서는 6세 아동이 총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3주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는 사소한 운전 다툼이 총격과 같은 폭력 사건으로 급격히 비화하는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상대 차량을 끼어들거나 급격히 차선을 바꾸는 […]
애틀랜타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7도까지 치솟아

애틀랜타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7도까지 치솟아 어제 애틀랜타가 3자리 수의 체감온도를 기록하며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경보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유효하며, 조지아 내 50개 이상의 카운티에 적용됩니다. 어제 오후, 실제 기온은 약 화씨 91도(섭씨 33도)였지만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화씨 100도(섭씨 38도)에 달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체감온도가 최대 화씨 107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습한 환경에서는 땀이 […]
애틀랜타 공항, 얼굴 인식 기술 도입으로 통관 시간 단축

애틀랜타 공항, 얼굴 인식 기술 도입으로 통관 시간 단축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입된 얼굴 인식 기술이 해외에서 귀국하는 승객들의 통관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CBP)은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승객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통관 절차가 2분에서 1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CBP는 시스템이 이동 중인 승객의 얼굴도 […]
디캡 쇼핑몰 총격, 경찰 “정당방위” 판단… 주말 또 다른 총격도 발생

디캡 쇼핑몰 총격, 경찰 “정당방위” 판단… 주말 또 다른 총격도 발생 지난 주 디캡 카운티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어제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3시 30분경, 헤어스톤 스퀘어 쇼핑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앤티온 라이언이라는 남성은 마스크를 쓰고 무장한 채 쇼핑몰에 나타났고, 40대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피해자의 아들이 반격해 […]
조지아 여성, 13세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인정… 징역 18년 선고

조지아 여성, 13세 소녀 인신매매 혐의로 유죄 인정… 징역 18년 선고 조지아주 휴스턴 카운티에서 13세 소녀를 인신매매한 혐의로 25세 여성 에마 리 가르시아가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2020년 11월에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5건의 인신매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4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초기 18년은 징역형으로 복역하고, 나머지 기간은 보호관찰을 받게 됩니다. 가르시아는 소녀를 착취하기 위해 온라인에 […]
애틀랜타 메트로 병원, 열사병 사망자 발생… 폭염 속 환자 급증

애틀랜타 메트로 병원, 열사병 사망자 발생… 폭염 속 환자 급증 애틀랜타 도시권 병원들이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열 관련 질환 환자의 급증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노스사이드 병원 시스템에 따르면, 열병 환자가 20% 증가했으며, 한 명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야외에서 근무하던 중 체온이 104도까지 올라가며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들은 열사병 초기 증상으로 근육 경련, 현기증, 두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