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인데 몸은 50대” 빨리 늙는 사람…’이 암’ 위험도 크다고?
50세가 될 때까지 실제 나이보다 빨리 늙을수록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 연구 협회의 저널인《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50세 미만의 경우 노화가 가속화되면 대장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 살아온 연수를 세는 연대기적 나이와 달리 생물학적 나이는 생리적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생물학적 연령이 실제 연령을 초과하면 노화가 […]
피 몇 방울로 치매 진단…우편으로 보내면 끝?
피 몇 방울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간편한 방법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매체인 ‘사이테크 데일리’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은 간단히 손가락을 찔러 카드에 피 몇 방울을 떨어뜨려 우편으로 보내면 알츠하이머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 검사에서 사용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는 장기간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처음에는 뇌척수액에서, 그 다음에는 정맥혈 샘플에서, 이제는 손가락의 표재성 혈관에서 채취한 […]
44.5kg 이주연, 극세사 몸매 비결?…낮부터 ‘이 운동’ 한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7)이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이주연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주연은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모자를 쓴 채 필라테스 기구 앞에 서있다. 그는 “낮 필라(테스)”라는 문구도 함께 올려 이른 시간부터 운동에 매진 중인 부지런함을 엿보게 했다. 한편, 그가 직접 밝힌 그의 키와 몸무게는 169.4cm에 44.5kg이다. 이주연이 몸매 […]
하루 30분 운동하면…살도 빠지고 ‘이것’도 좋아져
하루 30분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행동 영양 및 신체 활동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에 발표된 영국 유니티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바탕으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30분간 중등도에서 격렬한 활동을 하고 밤에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면 다음 날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저자인 UCL의 미카엘라 […]
“AI챗봇이 ‘부모 죽여도 된다’ 암시”… 개발업체 잇단 피소
인간과 AI 로봇의 상호작용 나타내는 이미지 미국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앱을 두고 그 위험성을 지적하는 부모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사는 17세 청소년 ‘J.F’의 부모는 AI 개발업체인 캐릭터.AI(Character.AI)의 챗봇이 이용자에게 자해와 폭력을 조장한다며 최근 이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텍사스의 11세 소녀 ‘B.R’의 부모도 캐릭터.AI의 챗봇이 어린 […]
“주말에만 1~2회 하는 운동도 인지기능 저하 예방 효과 크다”
운동하는 시민들 주말에 한두 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주말전사'(weekend warrior) 운동 패턴도 규칙적으로 자주 운동하는 것만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롬비아 로스안데스대학 게리 오도노번 교수팀은 30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멕시코시티 주민 1만여명의 운동 패턴과 인지기능 저하 간 관계를 16년간 […]
“맨날 손 말렸는데”…화장실 ‘이것’, 세균 1300배 넘게 나온다고?
사진은 차례대로, 1. 화장실 핸드드라이어에서 나오는 공기에 접시를 노출 시킨다. 2. 하룻밤 놨더니 세균과 곰팡이가 가득히 자란 모습 3. 일반 공기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모습. [사진=데본 과학(Devon Science] 공중화장실, 손 말려주는 핸드 드라이어…곰팡이 세균 실험 결과 영상 화제, 실제 종이타월보다 1300배 넘게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공중 화장실을 방문하면 흔히 볼 수 있는 핸드 드라이어. […]
“보험가입자 약국 피임약 무료”…대선 앞두고 보험보장 확대
유세서 낙태권 관련 발언하는 해리스 내년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콘돔, 사후피임약 등도 의료보험 보장 대상에 포함돼 여성들이 사실상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백악관과 보건복지부 등은 21일 건강보험개혁법(ACA·Affordable Care Act·일명 오바마케어)에 따라 보험사의 예방 치료 서비스 보장 내용을 확대하도록 하는 연방 의무 관련 규칙 변경안을 공개했다. 새 규칙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아무나 구매할 수 […]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 왜?”…맛보다 ‘이것’ 쾌감 때문?
음식 삼키면 뇌가 세로토닌 분비해 쾌감과 보상감 만들어 음식의 매혹적인 향과 맛있는 맛이 식사를 시작하게 할 수 있지만, 계속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은 삼키는 쾌감으로 나타났다. 피자 한 조각이나 감자칩 한 개만 먹으면 먹는 것을 멈추기 어렵다. 왜 그럴까. 이유는 목구멍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생물학(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음식의 매혹적인 향과 맛있는 […]
“살빼야 할 사람은 천하태평”… 저체중·정상체중은 체중감소에 집착, 왜?
20대 여성 저체중의 16.2%가 오히려 체중감소 시도 체중 감량이 필요 없는 저체중 또는 정상체중의 체중감소 시도율이 여자 20대에서 높았다. 2019–2021년에는 46.0%나 되어 절반 정도의 20대 여성이 체중 조절에 과도한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정상체중인데도 자신의 체형을 비만으로 인식하거나, 저체중 상태에서도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 일부 젊은 여성 층에서 이런 경향이 다른 연령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