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교육구, 새 교육감 선정 착수…한인사회 목소리 반영 기대
귀넷 교육구 홈페이지(https://www.gcpsk12.org) 조지아주 최대 교육구인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winnett County Public Schools, GCPS)’가 새로운 교육감(Superintendent) 선정을 위한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교육위원회는 “투명하고 포용적인 과정을 거쳐 차기 지도자를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초 캘빈 와츠(Calvin Watts) 박사와의 계약 해지 이후 진행되는 것이다. 와츠 박사는 2021년부터 교육감을 맡아왔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약 75만 달러의 비용이 […]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도…공화당 디커슨 주 상원 보선 승리
제이슨 디커슨(Jason Dickerson) 당선인 캠페인 포스터 조지아주 북부 교외 지역에서 지난 23일 치러진 주 상원 보궐선거 결선 투표 결과, 공화당 제이슨 디커슨(Jason Dickerson) 후보가 승리했다. 디커슨 후보는 약 61%를 득표하며, 약 39%를 얻은 민주당 데브라 시글리(Debra Shigley)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8월 특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예비선거 당시 시글리 후보가 39.5%로 선두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는 공화당의 […]
조지아주, 12년 연속 ‘비즈니스 최우수 주’ 선정 영예
경제 전문지 ‘에어리어 디벨롭먼트(Area Development)가 매긴 순위 조지아주가 또 한 번 ‘기업하기 좋은 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주 정부는 9월 24일, 경제 전문지 ‘에어리어 디벨롭먼트(Area Development)가 발표한 ‘미국 내 사업 환경 우수 주(State for Business)’ 평가에서 조지아주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인프라, 노동력, 세제 혜택, 규제 환경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기업 […]
이민단속국 조지아 지부 “불체자는 누구든 추방·체포 대상”
남미계 4명의 사진과 이름이 포함된 체포영장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이민단속을 주도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지아주 지부가 불법체류자는 범죄 이력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추방·체포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23일 현지언론 ‘서배너 모닝 뉴스’는 ICE 조지아 지부 린제이 윌리엄스 공보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윌리엄스 공보관은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나라에 불법체류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신분이 수석 […]
조지아 대학들, U.S. News 전국 순위에서 두각
조지아 대학들, U.S. News 전국 순위에서 두각 조지아주의 대학들이 올해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전국 대학 순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모리 대학교는 24위를 기록하며 주내 최고 순위를 유지했고, 조지아텍은 32위로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조지아 대학교 역시 46위로 안정적인 위치를 지켰습니다. 스펠먼 칼리지는 전국 최고의 흑인 여성대학으로 선정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머서 […]
조지아 검찰, 에어비앤비 이용한 폭력적 인신매매 조직 ‘LOTTO 갱’ 검거

조지아 검찰, 에어비앤비 이용한 폭력적 인신매매 조직 ‘LOTTO 갱’ 검거 조지아 검찰총장실이 귀넷 카운티에서 악명 높은 인신매매 조직을 해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총격 사건을 계기로 수면 위로 드러났으며, 9명의 조직원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번 결과가 수년간 이어진 인신매매 전담팀의 노력의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조직은 ‘LOTTO 갱’으로 불리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
조지아 전역서 판매된 새우 리콜…방사성 물질 우려로 확대
조지아 전역서 판매된 새우 리콜…방사성 물질 우려로 확대 조지아 주민들이 자주 찾는 크로거(Kroger) 매장을 포함한 여러 대형 체인에서 판매된 냉동 새우 제품이 리콜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방사성 물질 세슘-137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콜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크로거 생 새우, 크로거 메르카도 조리 새우, 아쿠아스타(AquaStar) 생 새우 등 세 종류입니다. 이번에 회수되는 물량은 […]
조지아주 상원의원들, ICE 구금시설 사망 급증에 철저한 조사 촉구

존 오소프(Jon Ossoff),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 상원의원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인 존 오소프(Jon Ossoff, 민주당),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 민주당) 의원은 9월 23일, 최근 주 내 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이민 구금 시설에서의 사망자 급증과 관련해, 연방 정부에 보건 관리와 운영 실태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까지 조지아주 내 ICE 구금시설에서 총 […]
조지아주 상원 21선거구 보궐선거, 공화당 텃밭 민주당에 뺏기나

데브라 시글리(Debra Shigley) 후보 메트로 애틀랜타 북서부에 위치한 조지아주 상원 21선거구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맞붙는 결선 투표(runoff)가 9월 23일 치러진다. 공화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두며 향후 주 정치 지형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1선거구는 체로키 카운티 대부분과 콥 카운티 북부 일부를 포함한다. 지난 8월 특별선거에서는 다수의 공화당 후보들이 […]
켐프 주지사, “9월은 인력 개발의 달”… 경제 성장 위한 인재 육성 드라이브

켐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가 9월 23일, 9월을 공식적으로 “조지아주 인력 개발의 달(Workforce Development Month)”로 선포했다. 주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교육, 훈련,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주의 경제 관련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 후속 조치로 켐프 주지사는 오는 10월 말 애틀랜타에서 제3회 ‘주 인력 개발 서밋(Governor’s Workforce Summit)’을 개최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