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팹사 신청서의 20%나 틀린 계산으로 학비보조 깎여 논란

연방교육부 3개월 늦게 적용한 새 팹사 양식, 20%는 잘못 계산 대다수 학비보조액 깎여 4월 중순까지 수정, 각대학 마감일 연장 미국정부가 학비보조금을 산정하는데 적용하는 팹사(FAFSA) 양식을 개선했다가 3개월 지연된데 이어 20%나 오산으로 학비보조액이 깎인 것으로 나타나 거센 논란을 사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접수된 새 팹사 양식들 가운데 20%가 부정확한 납세정보 등으로 잘못 계산해 학비보조액이 줄어드는 등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나타나 재조정 작업을 벌이고 […]

유학, 연수, 취업 비자 취득한 한국인 7만명대로 회복

미국비자 취득 한국인 2023년 7만명대로 복귀 팬더믹 이전 7만명이상, 팬더믹 절반 급감했다가 매년 만회 유학이나 연수, 취업 등을 위해 미국비자를 취득한 한국인들이 팬더믹 수렁에서 탈출해 지난해에는 7만명대로 다시 회복한 것으로 미국정부가 발표했다. 한국인들은 지난 한해 무비자를 제외한 미국의 비이민 비자를 7만 39명이 취득해 2019년 이전의 7만명 대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서 유학이나 연수, 취업 등을 위해 미국비자를 취득하는 한국인들이 팬더믹 이전의 7만명대로 회복 하고 있다. 미 […]

“삼성전자, 텍사스주 반도체 투자 59조5천억원으로 확대”

삼성전자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WSJ보도…반도체공장등 신규건설로 총투자액 59.5조원으로 확대 “15일 추가 투자 발표”…美 60억달러 보조금 발표와 맞물려 주목 삼성전자가 텍사스주에 대한 반도체 투자를 기존 170억달러(약 23조원)에서 440억달러(약 59조5천억원)로 확대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이 WSJ에 전했다. 삼성전자가 새로 발표하는 투자 규모는 기존 발표와 단순 비교하면 270억 […]

“일식 보게 해달라”…교도소 재소자들, 주정부에 소송 제기

교정당국, 안전 이유로 야외활동·면회 제한 뉴욕주 교도소 재소자들이 개기일식을 볼 수 있게 해달라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주 설리번 카운티 소재 우드본 교정시설 수감자 6명은 개기일식을 보지 못하도록 한 교정 당국의 결정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지난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무신론 등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원고들은 […]

월가 보너스 돈 잔치 ‘2023년 17만 6500달러, 전년보다 2% 줄었어도 여전’

월가 보너스 18만달러에서 17만 6500달러로 2% 감소 금융, 증시 회사들 보너스 줄인 대신 채용 소폭 늘려 너무 지나친 탐욕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월가의 돈잔치, 보너스가 2023년에는 1인당 평균 17만 6500달러로 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금융기관들은 보너스 지급에 다소 신중을 기했고 신규 고용을 늘렸기 때문에 2022년 18만달러에서 소폭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시 월가에선 해마다 보너스 돈잔치가 벌어져 부러움을 사기도 하고 지나친 탐욕이라는 원성을 듣기도 한다. 10여년전부터는 월가의 탐욕을 비난하는 Occupy Wall […]

미국 연준 “물가불안으로 올해 기준 금리 인하 세번 아닌 한번” 충격파

제롬 파월 ‘물가진정 확신 확인할 때까지 금리인하 서두를 수 없어 라파엘 보스틱 ‘물가 유동적, 올해 금리인하 4분기에 한번 예상‘ 미국이 물가가 다시 흔들리며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당초 3번 단행하려던 계획에서 4분기 한번으로 축소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나서 충격파를 일으키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수 없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은행장은 아예 올해에는 4분기에 한번 인하하게 될 것으로 […]

주택보험료, 올해 사상 최고치 예상

주택보험료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자연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주에서 가장 큰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보험 비교 플랫폼인 인서리파이(Insurify)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의 평균 보험료는 자연재해심화, 재보험 비용 상승, 주택 수리 비용 인상으로 인해 연말까지 2천 522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증가는 2023년 말의 평균 보험료보다 6%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년 동안 약 20%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5번째로 높은 주택 보험료를 내고 있는 텍사스는 올해 주택당 평균 4천 437달러의 보험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서리파이의 캐시 시트(Cassie Sheets)는 “상당한 보험료 인상 추세는 주택 비용을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에선 매년 최소 3번의 자연 재해가 발생했고, 그 피해는 각각 최소 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는 재해 발생수가 연간 13회로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기록적인 28건의 기상 및 기후 재해가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각각 최소1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 플로리다의 주택 소유자는 올해 추가로 7% 인상돼 주 평균이 전국 평균의 4배가 넘는 1만1,759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사우스 다코타는 보험료가 의미 있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주로 평균 보험료는 약 3% […]

‘인생은 한번뿐’ 욜로족 급증 “마음껏 쓰고 저축 안해”

YOLO족 급증…내일 걱정 없이 마음껏 쓰고 저축은 안해 팬더믹 때 막혔던 해외여행, 연예오락 지출 30% 이상 급증 팬더믹으로 미국민들의 생활방식이 급변해 인생은 한번뿐 이라는 욜로족들이 급증했으며 이들은 내일 걱정없이 오늘의 행복을 위해 마음껏 쓰고 저축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은 특히 해외 여행과 연예오락 공연관람 등에 대한 지출은 지난해 30% 이상 늘린 반면 개인 저축율은 3%대로 다시 떨어졌다. 인생은 […]

바이든 ‘여성 낙태 보호’ VS 트럼프 ‘국경 위기 해결’

바이든–플로리다 낙태금지 판결 계기 ‘여성 낙태 보호’ 트럼프-‘국경위기’, 불법이민 문제로 바이든 맹공 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서 재대결에 돌입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체의 절반인 여성유권자들을 잡기 위해 ‘낙태보호‘를 핵심 무기로 꺼내든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악의 국경위기를 최우선 해결하겠다는 구호로 맞대응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주인을 판가름할 7대 경합지들에서 선거광고를 집중으로 내보내는 동시에 방문 유세를 펼치는 […]

미국서 소규모 첫 집 구입하려면? 연소득 7만 6천달러 벌어야

스타터 홈 24만달러 짜리 첫 집 구입하려면 연소득 7만 6천달러 필요 중위 가격 내집 마련시에는 10만 6500달러, 대도시들은 더 벌어야 미국서 소규모의 첫 집을 구입하려면 연소득이 7만 6000달러는 벌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중위 가격의 내 집을 마련하려면 10만달러 이상이 되어야 하지만 이른바 스타터 홈으로 첫 집을 사려는 그보다는 적은 7만 6000달러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미국서 스타터 홈으로 첫집을 구입하려면 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