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주사령부, 앨라배마로 이전”…또 ‘바이든 뒤집기’

우주사령부 이전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미 우주사령부를 현 콜로라도주에서 앨라배마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주사령부를 콜로라도에 존치하려던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을 뒤집는 것으로, 이번 발표로 수년에 걸친 우주사령부 이전 논란에 종지부가 찍힐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주사령부 본부가 아름다운 곳, 앨라배마주 헌츠빌로 이전하게 됐음을 말씀드리게 돼 기쁘다”며 “헌츠빌은 현시점부터 영원히 […]

트럼프, 푸틴·김정은과 함께한 시진핑에 “반미 작당 모의”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한 푸틴, 시진핑,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행사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정상이 한데 모여 반미(反美)·반서방 연대를 더욱 공고히하는 모습이 확인되자 이에 대한 반감을 여실히 표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매우 적대적인 외국 침략자를 […]

브룩헤이븐 경찰, 불법 스턴트 운전 단속…13명 체포·7대 차량 압수

브룩헤이븐 경찰, 불법 스턴트 운전 단속…13명 체포·7대 차량 압수 브룩헤이븐 경찰은 주말에 불법 스턴트 운전 단속을 벌여 13명을 체포하고 10명을 소환했습니다. 단속은 애시포드 던우디와 하츠 밀 로드 교차로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찰은 차량 7대를 압수했습니다. 브랜든 거얼리 경찰서장은 “브룩헤이븐에서는 이런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스턴트 운전이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부상자가 자주 발생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조지아서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된 영국 10대 소녀…거액 벌금 조건부 석방 가능성

조지아서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된 영국 10대 소녀…거액 벌금 조건부 석방 가능성 지난 5월 10일, 조지아 트빌리시 국제공항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된 영국 10대 청소년인 벨라 컬리가 상당한 금액의 보석금을 내면 석방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지난 5월 10일 트빌리시 국제공항에서 여행 가방에 약 14kg의 대마초를 반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최대 […]

노동절 연휴 조지아 교통사고 15명 사망·151명 부상

노동절 연휴 조지아 교통사고 15명 사망·151명 부상 조지아주 공공안전부는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로 1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주 경찰과 다른 법 집행 기관들은 총 284건의 교통사고를 조사했습니다. 이 사고들로 인해 15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여러 사고가 심각한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상업용 차량이 관련된 사고는 13건으로 보고됐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혐의가 제기된 사고는 36건에 달했습니다. […]

광복 80주년 기념, 조지아주서 대규모 음악회 성황리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민족 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음악회가 지난 31일 토요일, 둘루스에 위치한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습니다.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예술감독 유진 리)이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오케스트라, 합창단, 성악가들이 함께 해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6.25 참전용사와 미군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이 특별히 초청되어 더욱 […]

걸그룹 비비지(Viviz), 두번째 월드투어… 애틀랜타 공연으로 본격 레이스

‘비비지(Viviz)’의 ‘뉴 레거시(New Legacy)   한국 K-POP 걸그룹 ‘비비지(Viviz)’가 ‘뉴 레거시(New Legacy)’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서,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비지는 지난 2022년 데뷔 이후 첫 월드투어와 팬미팅, 각종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비비지는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되었으며, 멤버 전원이 3세대 걸그룹 중 실력에 대한 논란이 없기로 유명한 그룹 ‘여자친구’에서 활동했던 […]

‘애틀랜타 드림’, 지역 주민 3,500명의 빚 대신 갚는다

WNBA ‘애틀랜타 드림(Atlanta Dream)’과 협업 업체 로고   미프로여자농구(WNBA) ‘애틀랜타 드림(Atlanta Dream)’이 금융 플랫폼 ‘캐시앱(Cash App)’과 채무 구제 비영리단체 ‘포기브코(ForgiveCo)’와 협력해, 애틀랜타 지역 3,500여 가구의 채무 1,000만 달러를 변제해 준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상징적인 연설 “I Have a Dream”의 62주년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며, 탕감 금액은 가구당 500달러에서 최대 8만 달러에 이르게 […]

독일 총리, 푸틴에 “이 시대 최악의 전쟁범죄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최악의 전쟁 범죄자”라고 지칭하며 비난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자트아인스(Sat.1) 방송에 출연해 “그는 전쟁범죄자다. 아마 우리 시대 최악의 전범일 것”이라며 “우리는 전범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관용의 여지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총리로 취임한 이후 러시아의 군사작전을 ‘최악의 전쟁범죄’, ‘민간인에 대한 테러’라고 묘사했지만, 그동안 […]

MLB 명문팀 애틀랜타, 몸값 비싼 부상자 김하성을 왜 영입했을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한국 선수와 큰 인연이 없던 팀이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몸담았던 왼손 투수 봉중근(은퇴)이 유일한 한국 국적의 선수였다. 애틀랜타는 2017년 경북고에서 뛰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을 영입했으나 계약금 총액 규정 위반으로 없던 일이 됐다. 2022년 12월엔 내야수 박효준을 트레이드 영입했지만, 빅리그 출전 기회를 주지 않고 1년 만에 방출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원소속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