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포드에 대한 17억 달러 배상 판결 취소…새로운 재판 시작

조지아주, 포드에 대한 17억 달러 배상 판결 취소…새로운 재판 시작 조지아주에서 포드 자동차에 대해 내려진 17억 달러의 배상 판결이 주 항소법원에 의해 취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치명적인 ‘슈퍼 듀티’ 트럭 전복 사고에 대한 세 번째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8월,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배심원들은 포드의 2002년형 슈퍼 듀티 F-250 트럭이 전복 시 승객을 압사할 수 있는 결함이 […]

조지아, 530만 유권자 참여로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

조지아, 530만 유권자 참여로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 조지아주에서 약 530만 명의 유권자가 이번 선거에 참여해, 등록 유권자의 약 64%가 투표에 나섰으며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조지아 유권자 다수는 공화당 트럼프 후보를 지지했고, 그 결과 트럼프는 해리스 후보보다 약 26만 표 더 많이 얻어 2%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조지아 유권자 중 상당수가 […]

트럼프 당선으로 치솟는 환율·금리…1,420원 전망까지

트럼프 당선에 치솟은 환율·금리…1,420원 전망까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6일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가 일제히 뛰었다. 관세 인상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 실행되면 물가, 인건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도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연내 원/달러 환율이 1.420원까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7개월만에 1,400원대…”관세발 […]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당선 소감 연설하는 앤디 김 의원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42·민주) 연방 하원의원이 5일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미 동부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게 됐다. 6일 AP 통신에 따르면 개표가 89% 진행된 한국시간 오후 5시(미 […]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4년만에 백악관 복귀

플로리다서 대선 승리 선언 연설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이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219명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

FBI, 조지아 포함 5개 주에 대한 가짜 폭탄 위협 발표 – 러시아 연관 의혹

FBI, 조지아 포함 5개 주에 대한 가짜 폭탄 위협 발표 – 러시아 연관 의혹 지난 화요일 FBI는 조지아를 포함한 5개 주요 분쟁 주들이 러시아와 연관된 가짜 폭탄 위협의 표적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FBI는 성명에서 “여러 주의 투표소에 대한 폭탄 위협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다수가 러시아 이메일 도메인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어떤 위협도 신뢰할 […]

애틀랜타 공인회계사, 불법 세금 회피 혐의로 연방 교도소 이송

애틀랜타 공인회계사, 불법 세금 회피 혐의로 연방 교도소 이송 애틀랜타 지역의 공인회계사인 허버트 루이스(66)가 불법 세금 사기 및 세금 회피 혐의로 28개월 형을 선고받고, 연방 교도소로 이송됐습니다. 루이스는 고객들에게 과장된 세금 공제를 약속하며 약 1,4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청구하게 만들었습니다. 검찰은 그가 이를 알고도 문서의 날짜를 조작해 고객들을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루이스는 불법적으로 조성된 불법 […]

조지아주 의사당 근처 가스 누출로 폭발 위험 발생해

조지아주 의사당 근처 가스 누출로 폭발 위험 발생해 수요일 아침, 조지아 주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 위험이 감지되어 애틀랜타 도심의 일부 지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애틀랜타 소방구조국에 따르면, 가스 누출은 피드먼트 에비뉴(Piedmont Avenue)와 마틴 루터킹 쥬니어 드라이브(Martin Luther King Jr. Drive) 인근, 의사당 북동쪽에 위치한 주요 가스관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대는 오전 9시경 현장에 도착해 […]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향후 일정과 절차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해리스와 공화당 후보 트럼프   미국에서 5일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대선이 역대급 초박빙 양상을 보이며 진행돼 왔고, 미국 대선은 선거인단을 통한 일종의 간접선거제를 택하고 있어 투·개표 이후 취임 때까지 일정과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권자가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는 한국과 제도적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미국 대선에서도 한 쪽이 […]

‘미국의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부터 하와이까지 이젠 결단

사전투표하는 미국 유권자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 0시 시작됐다.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는 전통적으로 대통령 선거일 오전 0시에 투표소를 열고 투표의 첫 테이프를 끊어왔다. 카멀라 해리스(민주)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공화) 전 대통령이 맞붙는 이번 선거는 미국을 넘어 세계 전체에 큰 변수로 작용할 대형 이벤트다. 선거일 전날까지도 승패의 윤곽은 나타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