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조지아주에 새 전기차 공장 설립 논의 중

현대차, 아이오닉5로 인니 전기차시장 선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를 내세워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인니판매법인은 3월 3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열린 ‘2022 IIMS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가 처음 공개된 이래 사전 계약 대수가 지난달 27일 기준 1천587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조만간 미국 내 새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조지아주에는 현재 기아차 공장이 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만 생산되고 있다.

다른 소식통은 “현대차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이달 말 방한 일정에 맞춰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공장 건설 비용과 향후 창출될 일자리 수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앨라배마공장에 전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3억 달러(3천700억원)를 투자하고,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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