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둘루스 청담에서 래리 존슨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오후, 꾸준히 한인사회 활동을 지지해온 ‘친한파’ 래리 존슨(Larry Johnson) 디캡 커미셔너가 카운티 최고 책임자인 CEO 선거에 출마하며 ‘후원의 밤‘이 둘루스 한식당에서 개최됐습니다.
40여 명의 한인 인사들이 이 자리에 모인 가운데 후원식을 주최한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은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디캡 카운티를 위해 20년 이상 봉사하며 한인사회에도 여러 도움을 줬다”며 “래리 존슨 커미셔너가 당선되면 한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션 아가페의 제임스 송 대표와 제임스 리 본부장은 “래리 존슨 커미셔너를 10년 이상 봐왔는데 한인 비즈니스와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줬고 인간적으로 아주 좋으신 분”이라며 출마를 지지했습니다.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지난 21년 간 코리안 커뮤니티는 항상 좋은 친구이고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며 “코리안 커뮤니티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고 공공 안전직원 급여 6.25% 인상, 인프라 개선, 재산세 감면, 도보 및 산책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백규 회장은 이 날 모인 $10,620의 후원금을 래리 존슨 커미셔너에게 전달했습니다.
래리 존슨은 2002년부터 디캡 카운티 디스트릭 3 커미셔너, 전국 카운티 협회(NACo) 회장, 도시계획위원장을 지냈고 한인회, 소녀상 공원 건립, 조지아한인식품협회, 미션아가페 등 한인 사회 활동을 다수 지원해왔습니다.
선거는 2024년 5월 21일에 예정돼있습니다.
[래리 존슨 내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김백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