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건설 현장 시위자, 크레인에서 구조되어

미드타운 건설 현장 시위자, 크레인에서 구조되어

수요일 아침,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공공 안전 훈련 센터 건설 현장에서 시민들이 크레인에 몸을 묶고 시위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시위자들은 시설 건설 계획을 반대하며 크레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경찰의 신체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파커 데모스(23세)와 프레데릭 헤첼(22세)은 크레인에 팔을 고정했습니다. 현장 근처에서 911에 신고되면서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여 두 사람을 구조했습니다.

이들 시위자들은 건설 현장의 훈련 센터 건설 계획이 지역을 훼손하고 경찰의 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시 관계자들은 이 시설이 훈련된 경찰과 소방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시위로 인해 다른 도시 지역에서의 범죄 대응에 지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데모스와 헤첼은 불법 침입, 허위 구금, 방해 및 무모한 행위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전에도 비슷한 시위가 있었음을 보여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훈련 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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