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샤워 몇시간 전 산모와 태아 사망

베이비샤워 몇시간 전 산모와 태아 사망

 

지난 토요일 33세의 크리스틴 브룩 클라크 는 파나마시티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클라크는 임신 7개월이었으며, 24시간 후에 예정된 자신의 베이비 샤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그녀의 태어나지 않은 아이, 애셔 블레이즈(Asher Blaze)도 사고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클라크가 죄수 수송 밴과 충돌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인해 수송밴에 타고 있던 3명의 수감자를 포함한 총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클라크는 조지아와 플로리다를 연결하는 노선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베인브리지의 텔라헤시 하이웨이(Tallahassee Highway)에 위치한 칙필레(Chick-fil-A)매장의 공동 총책임자로 근무했습니다. 

그녀의 동료들은 지역뉴스인 WSB와의 인터뷰에서 일요일에 그녀를 위한 베이비 샤워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베인브리지에 위치한 칙필레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클라크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클라크는 “뛰어난 리더이자 강한 친구”로 기억되며, “우리 모두의 자매”로 묘사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팀이 사랑받고 지원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 사랑, 재능, 자원을 쏟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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