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 여대생들, 물에 빠진 차량 구조해 영웅 되다

조지아대 여대생들, 물에 빠진 차량 구조해 영웅 되다

조지아 대학 1학년 학생 5명이15일 금요일에 사바나로 여행을 떠났다가 물에 빠진 차량 속 가족을 구출했습니다.

이들은 사바나에서 열리는 축제를 참가하기 위해 여행중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물에 빠진 차량을 발견하고, 엄마와 그녀의 두 아들을 구조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사건 장소는 오거스타 남쪽의 버크 카운티 개울에서 일어났습니다. 차량이 드문 도로를 운전하고 있던 이들은 한 학생이 다리 끝 너머에서 갑자기 하얀 빛이 번쩍이는 것을 봤고, 차량인 것 같아 확인하기 위해 보트 진입로로 갔습니다.

이들은 어두운 물속에서 간신히 튀어나온 한 여성을 발견했고, 차량은 물에 거의 잠겨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차에 있다고 소리지르는 여성을 보고 이들은 한명은 911에 신고하고, 다른 학생들은 차량에 올라타거나 물속에 들어가 문을 열려고 애썼습니다. 마침내 4살, 8살 아이들까지 구했습니다.

이 영웅들은 케틀린 이엔스(Kaitlyn Iannace), 클락 존스(Clarke Jones), 제인 맥어들(Jane McArdle), 몰리 맥콜럼(Molly McCollum), 엘레노어 카트(Eleanor Cart)입니다.

이들의 용감한 행동은 조지아 대학의 총장인 제레 모어헤드에 의해 칭찬받았습니다. 이들은 주변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용감하게 행동하여 가족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사바나로 향하던 길에 있던 이들은 서로를 잘 알지 못했지만, 이 사건을 통해 강한 우정을 형성했습니다. 이들은 함께 힘들게 노력했고, 그 결과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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