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유급 육아 휴직 2배로 늘어난다

조지아 유급 육아 휴직 2배로 늘어난다

15일 조지아주 하원은 유급 육아 휴직 확대안을 통과시켜 상원에 전달했습니다.

존 번스(Jon Burns) 하원 의장의 발표에 따르면, 입법부는 “이 법안을 통과해 쉬지 않고 일하는 조지아주의 주민들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고, 조지아 전역에서 가치있는 근로자 가족으로 지원받음을 나타낸다”고 전했습니다.

유급 육아 휴직 확대안은 2021년 처음 발의되어 통과되었으며, 이번 법안 통과로 아이를 갖거나 입양한 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해당 법안은 하우스빌 1010으로, 법안 조항에 따라 최근 신설한 유급 육아 휴직은 조지아주 직원과 교사를 위해 3주에서 6주로 두배 늘어납니다.

이번 법안 통과의 취지는 직원들의 개인적인 삶과 직업 삶 모두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루어졌습니다. 육아 휴직 확대는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려는 주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현행 조지아 주법은 주정부 직원이나 교사의 가정에서 자녀가 태어나거나 입양 또는 위탁 보호 배치된 경우 120시간 또는 3주간의 유급 육아 휴직을 허용합니다.

이제 하우스빌 1010은 상원을 통과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승인을 요청하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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