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의회, 주요 위원회 의장 선출 완료, 신년 의정 활동 돌입

<앵커>

조지아 의회가 주요 위원회 의장 인선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주부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갑니다.

<기자>

지난 1월10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하원이 어제 주요 위원회 의장 선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회 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위원회는 의회 전체 총회에서 법안을 상정하기 전에 구체적인 법안 발의와 검토, 연구가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작은 의회’라고 불릴 만큼 역할이 중요한 곳들입니다.

먼저 법안 발의와 상정, 승인의 모든 과정의 흐름을 통제하는 가장 권한이 강력한 규칙 위원회 (Rules Committee) 의장은 공화당의 Richard Smith 의원이 계속 맡게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업소비자 위원회 의장은 Robert Dickey, 교통위원회는 Rick Jasperse, 고등교육위원회는 Chuck Martin 의원이 계속 의장직을 수행합니다. 이 밖에도 천연자연환경위원회는 Lynn Smith 의원, 세금입법위원회(the House Ways and Means Committee) 위원장은 Shaw Blackmon이 재선출됐습니다.

또한 다수의 위원회가 신임 의장을 선출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Chris Erwin,  사법위원회(비민간) Tyler Smith, 보건위원회 Lee Hawkins, 그리고 공중보건위원회는 Sharon Cooper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하고 신년 의정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조지아 의회는 이번에 위원회 의장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신청한 325억 달러에 이르는 2023-2024년 조지아 주정부 예산안에 대한 위원회별 심사 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연도별 조지아 주정부 예산안 보기

 

 

 

[1] https://capitol-beat.org/2023/01/georgia-house-committee-chairmanships-mix-the-old-with-the-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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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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