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다포딜 대쉬” 러닝 대회 

13회 “다포딜 대쉬” 러닝 대회 

일요일 아침 화씨 40도의 차가운 날씨에도 약 850명의 러너들이 던우디 브룩 런 공원에서 열린 제 13회 “다포딜 대쉬(Daffodil Dash)” 러닝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다포딜은 수선화를 뜻합니다.

다포딜 대쉬는 홀로코스트(Holocaust)와 집단 학살로 인한 희생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달리기 대회입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암 이스라엘 차이(Am Yisrael Chai)와 같이 홀로 코스트 및 대량 학살에 대한 경각심 교육을 하는 비영리 단체와 남수단과 르완다의 외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여러 비영리 단체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다포딜 프로젝트의 창립자인 암 이스라엘 차이의 회장인 안드레 비델리스키는 홀로코스트로 사망한 150만명의 아이들을 위해서 150개의 수선화를 심는 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달리기 대회는 주최한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비델리스키는 “이 모든 달리기가 희망과 세계 평화에 대한 바램을 담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 사회가 더 많은 평화와 관용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달리기 대회는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으로 사망한 아틀란타 군인이였던 로즈 루빈과 데켈 스위사도 기념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숨진 로즈 루빈의 아빠인 데이비드 루빈은 딸의 체력 단련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여기며, 이번 행사가 그녀를 기념하는 완벽한 행사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5 킬로미터 경주에서는 맥스 히버린이 18분 25초에 완주하여 우승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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