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배터리 아메리카, 대규모 공장 직원 해고 예정

SK 배터리 아메리카, 대규모 공장 직원 해고 예정

10일 SK배터리 아메리카는 전기차 수요 감소에 맞춰 잭슨 카운티 공장의 많은 근로자를 해고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SK 배터리 아메리카 측의 대변인 조 가이 콜리어는 “생산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기차 산업의 성장 속도가 저하됨에 따라 라인 운영과 인력 관리를 최적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원 감축에 대한 것은 일시적이며, 공장을 폐쇄하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SK 측은 이번 해고와 관련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직될 예정인지, 기간은 얼마나 지속될 지에 대해서 밝히는 것은 거부했습니다.

다만, 현재 전기차와 구동할 배터리의 장기적인 시장 문제는 없으며, 회사의 현지 입지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말, SK 배터리 아메리카는 직원 3,000명을 공장에서 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시기를 기준으로 몇 달전까지 관계자들은 회사가 이전에 밝힌 고용 목표를 2,600명이나 초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SK 이노베이션의 자회사가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시설 두 곳을 건설한 곳으로 애틀랜타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진 커머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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