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정부, 주택 구매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신설

조지아 주정부가 주택 구입 희망자를 돕기 위한 ‘조지아 드림 피치 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4월 15일부터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조지아 드림 피치 플러스 프로그램은 30년 고정의 연방 주택 관리청(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 FHA)의 저금리 주택 대출을 제공하는데, 소득 한도를 높이고, 최대 주택 구매 가격 상한선을 높여 지원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FHA의 모기지 대출 신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카운티 별로 지정한 주택 판매 가격과 가구 소득 내에 들어야하고, $20,000 또는 판매 가격의 20%(둘 중 더 큰 금액) 이하의 유동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다른 주택 지원 프로그램들처럼 최초 주택 구입자일 필요도 없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 풀턴 카운티의 경우 최대 주택 가격은 $500,000이며 2인 이하 가구 소득은 $161,694 이하, 3명 이상의 경우 $185,949를 넘어선 안된다.

자격에 해당된다면 다운 페이먼트를 대출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구매 가격의 3.5% 또는 최대 최대 $10,000 중 더 적은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고, 교육, 의료, 군대 등에 종사한다면 이보다 높은 구매 가격의 4% 또는 최대 $12,500 중 더 적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 중 장애가 있다면 구매 가격의 4%(4%) 또는 최대 $12,500 중 더 적은 금액을 대출해준다.

당국은 “기존의 주택 지원 프로그램인 조지아 드림 프로그램에서 제외됐을 수 있는 수많은 조지아 가족들의 희망을 현실로 바뀌기 위한다”며 “FHA 자격을 갖춘다면 이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조지아 커뮤니티페어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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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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