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CDC, 코로나19 학교 재오픈 신규 지침 발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늘(12)일 코로나19 신규 학교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침에 의하면 교사의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니며, 학교는 대면 수업 진행 시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CDC는 4개로 구분된 컬러 코드 시스템을 통해 학교 재오픈 지침을 설명했습니다.

학교는 7일간 0~9건의 양성 사례 발생 시 ‘저위험군’의 블루, 10~49건의 양성 사례 발생 시 ‘중간위험군’의 옐로우, 50~99건의 양성 사례 발생 시 ‘중대위험군’의 오렌지, 100건 이하의 양성 사례 발생 시 ‘고위험군’의 레드존에 속하게 됩니다.

특히 CDC는 레드존에 속하는 학교일 경우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백악관은 CDC 지침에 의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작년 12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기 공약은 취임 첫 100일 동안 대부분의 학교를 재개하는 것이었지만, 이 계획은 이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2조달러 팬데믹 구제안엔 학교 재오픈 지원을 위한 1천3백억달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질병통제센터/ 사진: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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