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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실제 돈 아냐” 위험성 경고

지난해 美성인의 12%가 가상화폐 보유…”거래 아닌 투자 대상” 최근 가상화폐 가격 급락으로 국내외 투자자 다수가 손실을 본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세계 금융계 수장들이 “가상화폐는 실제 돈이 아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시민들이 (극심한 변동성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 […]

“비트코인, 결제수단으로서 미래 없어”

“비효율적이고 환경 비용 더 커…지분증명 방식이 낫다”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창업한 샘 뱅크맨-프라이드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지급결제 네트워크로서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뱅크맨-프라이드 CEO는 FT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비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급결제 네트워크로서 결격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작업증명(PoW) 방식이 수백만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될 […]

가상화폐 벼락부자들 재산 급감…바이낸스 창업자 108조원 잃어

최근 가상화폐 급락세 속에 거래소 설립자 등 가상화폐로 막대한 돈을 번 부호들의 재산이 급감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개인 자산은 지난해 11월 137억달러(약 17조6천억원)에서 올해 3월 말 80억달러(약 10조2천억원)로 줄어든 데 이어 현재는 22억달러(약 2조8천억원)로 나타났다. 약 반 년만에 6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코인베이스 공동창업자인 […]

조지아, 비트코인 채굴 각광지로 부상

<앵커> 조지아주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필수 요소인 저렴한 땅 값과 전기 요금, 낮은 세율을 모두 만족하는 조지아주를 비트코인 채굴 사업지로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 조지아주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위한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828년 미국에서 금광 개발을 위한 골드러시가 붐이 일었을 때, 조지아주는 금광을 찾는 […]

도지코인, 가상화폐 ATM에 거래 추가…가격 상승

미국 가상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 도지코인 거래가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지코인 가격이 올랐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ATM 사업자 ‘비트코인 오브 아메리카’는 거래 허용 코인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가상화폐 ATM은 비트코인 등을 현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무인 기기로, 보유 중인 가상화폐를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비트코인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 31개 주에서 가상화폐 ATM 기기 […]

9일 뉴욕증시, 유가 하락세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9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07포인트(1.58%) 오른 33,148.71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94포인트(1.65%) 상승한 4,239.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8.02포인트(2.02%) 뛴 13,053.57을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다. 최근 국제 유가가 폭등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강화된 바 있다. 유가가 여전히 […]

3월 첫날, 뉴욕증시, 우크라·러시아 교전 지속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 등 서방의 제재와 러시아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 등에 하락했다. 1일(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1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7.82포인트(0.88%) 하락한 33,697.35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14포인트(0.46%) 떨어진 4,353.8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11포인트(0.16%) 밀린 13,729.28을 기록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강화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

‘안전자산’ 금 부상…대규모의 글로벌 자금이 흘러

금괴 금 ETF로 하루 1.9조원 순유입…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세계 증시가 요동치는 가운데 금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의 글로벌 자금이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알려진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한 것과 대조된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인 ‘SPDR 골드 셰어스'(GLD)에 순유입된 자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