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인종차별’ 논란

“영어 사용으로 특징짓는 구식 규정 바꿔야” 지적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내년 2월 열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보도에 아시아계 영화인과 비평가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영화 ‘미나리’/ [판씨네마 제공 ]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2일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최근 출품작에 대한 연례 심사를 마쳤다며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