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2월 최강 한파에 조지아 백신 공급 지연

사진: Pexels 전국을 휩쓴 2월 최강 한파에 조지아 백신 공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조지아 공중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전국의 겨울 날씨가 조지아의 백신 공급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국은 CDC로부터 이번주 도착 예정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날씨로 인해 제조사로부터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로써 주 전역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백신 접종 예약을 재조정해야 할 […]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급감…바이든 효과냐 계절요인이냐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900만 명의 25%인 2천700만 명, 사망자 240만 명의 20%인 48만 명을 차지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다. 그러나 감염확산 추세에 최근 변화가 생겼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

접종 늘린다더니…미, 백신공급 부족에 문닫는 접종소들 나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이 달리며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 백신 접종소들이 나오고 있다. CNN 방송은 캘리포니아·워싱턴주(州) 등에서 백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백신 접종소가 문을 닫는 등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시는 14일 대규모 백신 접종소를 1주일간 문 닫는다며 백신 공급이 충분해지면 […]

‘겨울 폭풍에 정전’ 텍사스주, 모더나 백신 5천 도스 긴급 접종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 주말 불어닥친 겨울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미국 텍사스 주(州)가 보관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접종에 나섰다. 냉장 보관 중이던 백신이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하자 한 명이라도 더 접종하기 위한 비상 계획을 가동한 것이다. 미국 ABC 방송은 1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보건당국이 모더나 백신 5천410 도스를 인근 […]

“삶이 멈춰버렸다”…미국서 커지는 장애인 백신 우선 접종 요구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삶이 멈춰버린 것 같아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시티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인 니콜 애들러(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친구들과 점심을 먹거나 콘서트장을 찾아가 본 적이 없다. 어머니와 함께 사는 애들러가 집 밖으로 나서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 포장 음식을 받으러 갈 때뿐이다. 애들러가 이토록 코로나19를 경계하는 것은 그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기 […]

[자막뉴스] 대통령 이어 장관까지…페루 ‘백신 새치기 접종’ 스캔들

[자막뉴스] 대통령 이어 장관까지…페루 ‘백신 새치기 접종’ 스캔들 페루는 이달 초 중국 시노팜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들여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일찍 일부 고위층들이 남몰래 백신을 맞은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신 게이트’로도 불리는 스캔들의 중심 인물은 지난해 11월 비리 의혹으로 탄핵당한 마르틴 비스카라 전 대통령입니다. 퇴임전인 지난해 10월 부인과 함께 시노팜 […]

코로나 백신 맞은 미국민들 10% 넘었다 ‘하루 평균 150만번 접종’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10일 현재 6600만개 배포, 4477만번 접종, 한번이상 10%, 두번 3.2% 전국평균 이상-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평균이하 플로리다, 뉴욕, 조지아 미국의 전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하루 평균 150만번을 넘으면서 현재까지 4500만명이 맞아 전체의 10%를 넘어섰다.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반면 플로리다, 뉴욕, 조지아 등은 평균보다 낮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전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일부 방지턱에도 […]

[속보] 애틀랜타시, 소방관 직계가족에 백신 제공

애틀랜타시가 소방관 직계가족에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시 당국과 소방국은 “애틀랜타소방국 대원과 직계가족에 대한 2차 코로나19 백신접종(1B)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소방관은 “일부 대원들이 백신 접종 허락을 받자마자 배우자나 다른 가족들을 데려와 주사를 맞고 다른 사람들을 재촉했다”고 전했습니다. 키샤 랜스 바텀스 시장은 소방관 직계가족 백신 제공에 있어 시 정부가 주 정부와 협의했는지, 주 규정에 따른 접종 부적격자가 몇 […]

코로나 백신 접종 카드 SNS에 올리지 마세요

비영리단체 상업개선협회(Better Business Bureau, 이하 BBB)가 백신 접종 카드 SNS 공유 위험성 경고에 나섰습니다. 백신 접종 카드엔 이름, 생일 및 접종 장소와 시기가 포함돼 있습니다. 카드의 SNS 공유는 신분 도용 및 카드 위조의 위험을 불러온다는 지적입니다. 이미 영국에선 가짜 카드가 이베이 및 SNS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BBB는 이미 사진을 게시한 경우 삭제하고, 백신 접종 인증을 스티커로 […]

[속보] 펜타곤, 백신 접종 지원 위해 전국에 군사 파견

국방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을 위해 전국에 군사를 파견합니다. 앤디 슬라빗 코로나바이러스 수석 고문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연방 비상 관리국의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약 1천명의 현역 군인이 주의 백신 접종소를 돕기 위해 배치됨을 의미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달 내 전국에 100개의 대량 접종소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캘리포니아에 두 곳의 대량 접종소가 오픈했으며, 군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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