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마스크 계속 쓰는 까닭?

규제완화에도 벗고쓰기 사람마다 제각각 “표정관리 부담·개인별 감염우려 격차 등이 원인” 미국 뉴욕 풍경.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목격된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웃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 데 지쳤어요. 마스크를 쓰면 보호막이 생긴 것 같아요.”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해줬으나 일부는 여전히 착용을 고수 중이라고 NBC 방송이 […]

모더나백신 ’12세 이상 안전성’ 확인…내달초 긴급 사용 신청

임상시험 결과 감염 발생 ‘제로’…”청소년 감염 예방 아주 효과적” 모더나 백신 [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생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배런은 25일(현지시간) 모더나가 내달 초 미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각국의 의약품 감독기관에 12~17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고 […]

바이든-‘살인자’라 불렀던 ‘푸틴’과 내달 16일

첫 유럽 순방 말미에 제네바서…러시아의 미 해킹 등, 관계 경색 속 대면 “미, 돌파구 기대는 안해”…관계개선 모색 전망 속 “대북논의 포함” 관측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주 앉는다. 미 연방기관에 대한 러시아의 해킹과 맞불 제재 등으로 양국 […]

뉴욕지하철에서 아시아계 남성.. ‘등 떠밀려’ 선로 추락

증오범죄 가능성…경찰, 20~30대 남성 용의자 추적 중 뉴욕 지하철을 순찰 중인 뉴욕경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 남성이 등을 떠밀려 선로로 추락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WA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뉴욕 퀸즈에 위치한 21번가-퀸즈브릿지역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경찰(NYPD)에 따르면 피해자는 35세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이날 오전 7시 […]

미)국무부 “일본 여행 금지 권고”…여행경보4단계 발령

여행경보 4단계 발령…도쿄올림픽 개최에 영향 미칠지 주목 미 국무부 “일본 여행금지 권고”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미국인에게 일본에 대한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미 국무부는 일본에 대해 기존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재고’에서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를 이날자로 발령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

백신 많은 미국 “남는 백신 버릴 각오하고 … 최대한 맞혀라”

CDC, 지침 업데이트해…”백신 맞힐 기회 놓치지 않는게 우선” 화이자 백신이 들어간 주사기가 3월 미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대학 백신 접종소에 준비돼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풍족한 미국의 보건 당국이 ‘남는 백신’을 못 쓰게 되더라도 일단 백신을 맞히라고 지침을 변경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일 밤(현지시간) 업데이트한 지침에서 약병에 남은 백신을 […]

(영상)”47구 시신 묻혀 있다”… 집 파보니 시신 무더기로…

유튜브로 보기 (서울=연합뉴스)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엘살바도르 전직 경찰관의 집에서 암매장된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일간 엘디아리오데오이 등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북서부 찰추아파에 있는 주택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묻혀 있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암매장지가 있는 곳은 우고 오소리오 차베스(51)라는 전직 경찰관의 집으로, 그는 이달 초 57세와 26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현재 공식 확인된 시신은 […]

미) 주택-거래⇩ ‘3개월 연속’…가격⇧ ‘역대 최고’

공급부족에 수요 넘치면서 4월 중위가격 3억8천만원 넘어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주택 거래가 공급 부족과 가격 부담 탓에 석달 내리 감소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1일(현지시간)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보다 2.7% 감소한 585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07만건에 […]

불곰과 마주한 10초… “구사일생” 美 남성-생존 이야기

알래스카 숲속 작업 중 곰 나타나 얼굴 뼈 부서지는 중상에 4시간 반 수술 “죽지 않아 행운, 새로운 삶 살게 돼” 봉합수술 받은 앨런 미니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남성이 커다란 불곰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받고도 간신히 살아남아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앨런 미니시(61)는 전날 오전 알래스카주 남동부 걸카나 숲속에서 홀로 토지측량을 […]

“엄마를 구해주세요” 이 말에 ‘뒤집힌 차를’ 혼자 들어 올린 美 경찰

경찰 어깨의 보디캠에 현장 모습 담겨 과거에도 위험에서 인명 구한 우수 경찰 미국 차량 전복 현장 아이가 울부짖으며 엄마를 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글로스터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의 한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뒤집힌 차량을 혼자 들어 올려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구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미 abc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