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새 얼굴, 루와 롬만…2026 조지아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민주당 루와 롬만 하원의원   조지아 주 하원의원 루와 롬만(Ruwa Romman)이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롬만 의원은 29일 성명을 통해 “과거 방식의 정치로는 더 이상 미래를 열 수 없다”며 세대교체와 새로운 정치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난민 가정 출신으로 조지아주에서 성장한 롬만은 2022년 선거에서 조지아주 최초의 무슬림 여성 의원이자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으로 당선되며 주목을 […]

조지아 고등학교 졸업률 사상 최고치…87.2% 기록

조지아 고등학교 졸업률 사상 최고치…87.2% 기록 조지아주의 2025년 졸업반은 87.2%의 졸업률을 달성하며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10년 전과 비교해 6.4%포인트 오른 결과입니다. 주 교육감 리처드 우즈는 이번 성과를 발표하며 “조지아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디캡 카운티는 오랜 기간 낮은 졸업률로 지적받아왔지만, 올해는 2% 가까이 증가해 처음으로 80%를 넘어섰습니다. […]

조지아,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HOV·유료차로 무료 혜택 종료

조지아,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HOV·유료차로 무료 혜택 종료 조지아주에서는 전기차와 대체연료 차량 운전자들이 단독으로 HOV 차로를 이용하거나 I-85 유료차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9월 29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9월 29일 밤 11시 59분 이후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늘부터는 최소 2명 이상이 탑승해야만 HOV 차로와 I-85 유료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운전자들은 추가 비용을 내고도 이러한 혜택을 […]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세계 공항 연결성 톱10 재진입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세계 공항 연결성 톱10 재진입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연결성이 높은 공항 순위에서 8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애틀랜타는 다시 한번 글로벌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글로벌 항공 데이터 플랫폼 OAG의 ‘Megahubs 2025’ 보고서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애틀랜타 공항은 이미 여객 좌석 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공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내 권리 알기” 온라인 세미나 성료

 “내 권리 알기” 온라인 세미나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정의진흥센터 애틀랜타 지부와 전국 한인 봉사 교육 협의회가 협력한 ‘내 권리 알기(Know Your Rights)’ 세미나가 9월 27일 오후 8시, 온라인 화상회의(Zoom)을 통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 이민자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법적 상황에 대비해 자신과 가족, 사업장의 직원들 그리고 커뮤니티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

‘이민구금 마지막석방’ 한국인 “도움에 감사…재판 성실히 임할것”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   지난 4일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된 후 귀국 대신 현지 잔류를 택한 한국 국적자가 이민구치소 수감 22일 만에 석방된 후 첫 심경을 밝혔다. 30대 한인 이 모 씨는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가 석방될 때까지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도와주신 영사관과 변호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아직 (이민법원) 재판이 남아있는 […]

수천 명 몰린 둘루스 가을 축제, 40주년 성황리에 마무리

수천 명 몰린 둘루스 가을 축제, 40주년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주말, 둘루스에서 열린 40주년 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축제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운타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퍼레이드, 라이브 공연, 수백 개의 벤더 부스, 그리고 5K 경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1983년 처음 시작된 […]

열대성 폭풍 ‘이멜다’, 조지아 영향은 제한적…당국 “주의 필요”

열대성 폭풍 ‘이멜다’, 조지아 영향은 제한적…당국 “주의 필요”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이멜다’가 북상하고 있지만 조지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폭풍은 곧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동 경로가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직접적인 피해는 예상되지 않습니다. 현재 조지아 주민들에게는 강풍보다는 비와 약간의 불안정한 날씨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동부와 해안 […]

비번 귀넷 카운티 부서장, 총격으로 사망…용의자 추격 끝 체포

비번 귀넷 카운티 부서장, 총격으로 사망…용의자 추격 끝 체포 포사이스 카운티의 한 주택 단지에서 지난 토요일 저녁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귀넷 카운티 보안관 부서 소속의 비번 부서장이 숨졌습니다. 사건은 토요일 저녁 쉐그랑 빌리지(Villages at Shakerag) 주택가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집 안에서 발생한 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10대 아들이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해 […]

“한인 사회의 오랜 친구” 래리 존슨, 조지아주 상원 제10지구 도전장

래리 존슨 후보 캠페인 배너   조지아주 디캡(DeKalb) 카운티에서 커미셔너로 활동해온 래리 존슨(Larry Johnson) 후보가 조지아주 상원 제10지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존슨 후보는 9월 26일(금) 오후 6시, 둘루스 청담에서 열린 후원회에 참석해 정치적 비전과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한인 사회와의 유대를 공고히 했다. 그는 2002년부터 20년 넘게 디캡 카운티 제3지구 커미셔너로 재직하면서 공공 보건,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