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 유치전에 뛰어든 애틀랜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를 애틀랜타에 유치할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선댄스 영화제는 유타주에서 열렸지만 2027년부터는 다른 장소에서 열기 위해서 장소를 물색중입니다.

애틀랜타영화협회(Atlanta Film Society) 크리스토퍼 에스코바는 “미국에서 생긴 세계적인 영화제인 선댄스가 유타주를 떠날려는 것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영화제의 장소 이동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코바는 애틀랜타가 선댄스 영화제를 유치한다면 애틀랜타 영화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애틀랜타는 선댄스 영화제에 정보 요청을 한 상태이며 장소 유치 신청을 위한 발표를 6월 21일까지 신청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에스코바는 애틀랜타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 여부와 상관없이 도시 전체에 큰 이득을 가져올 것이라며 애틀랜타가 단순히 영화를 만드는 공장에서 영화 거래 산업까지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의 호텔 및 레스토랑 산업에도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선댄스 영화제는 2023년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선댄스 영화제에 최소 86,824명이 참석했으며, 그 중 약 21,400명이 타주 방문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타주 방문객들은 선댄스 영화제 지역에서 약 9,7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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