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 쉐플러 2번째 마스터즈 우승

텍사스 출신 프로골퍼인 스카티 쉐플러가 14일 일요일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 88회 마스터즈 대회를 우승했습니다.

쉐플러는 80주 이상 세계 남자 골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마스터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습니다. 쉐플러는 이번 마스터즈 우승으로 통산 2번의 마스터즈 대회의 우승자로 등극했습니다.

셰플러는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3개로 막아 통산 277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2년에 마스터스에서 처음 그린재킷은 입은 셰플러는 2년 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고,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세베 바예스테로스에 이어 만 27세 2개월 7일로 역대 4번째의 최연소 마스터즈 2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2위를 기록하며 마스터즈 통산 24회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한 타이거 우즈는 3라운드부터 경기력 난조를 보이며 통산 204타를 기록해 최하위인 6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이 공동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나 내년 자동 출전권을 받는 상위 12위에 들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난 대회 마스터즈 우승자였던 존 람 선수는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정규수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정규수

정규수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