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 시대 앞선다’ 기아 EV6 첫 공개

기아 EV6-GT 모델/사진: 기아

기아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 ‘EV6’가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온라인 진행의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송호성 기아 대표는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습니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을 형상화한 내, 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대 0-100km/h 가속시간 ▲친환경 소재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V2L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EV6는 아직 개발 중인 GT 모델의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습니다. 기아 공개의 드래그 장면에서 EV6 GT는 람보르기니, 메르세데스 벤츠, 맥라렌, 포르쉐, 타르가, 페라리 등과 400m 구간에서 스피드를 경쟁했는데 이때 맥라렌을 제외한 모든 슈퍼카 모델들보다 빠르게 달렸습니다.

기아는 2027년까지 7개의 새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EV6는 그 첫 모델입니다. 기아측은 올해 EV6 3만대, 내년부터 연간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6.6%를 달성하며, 2026년까지 연간 전기차 50만대를 팔겠다는 다짐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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