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루스 소셜 주식 폭락
혜성같이 등장한 지 약 2주 만에 트루스 소셜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분 가치 수십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아/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에 12% 하락한 데 이어 8일에도 8% 하락했습니다.
현재 이 회사의 거래는 3월 26일 회사가 처음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의 급격한 하락은 트럼프에게 큰 경제적 타격을 입혔습니다. 트럼프는 회사의 대다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의 지분 가치는 8일 약 29억 달러로 상장 이후 최고치인 60억 달러에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회사 계약에 따르면 트럼프는 9월까지 자신의 주식을 매각할 수 없지만 트럼프 미디어 이사회에 지분 중 일부를 일찍 매각할 수 있는 허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사회는 아들 도널드 J. 트럼프 주니어와 전직 행정부 관료 등 트럼프가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트럼프 미디어 주식이 실제 재무 건전성과 완전히 분리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식은 수천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강력한 트럼프 지지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해집니다.
아틀란타 라디오코리아 뉴스 정규수입니다.
